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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신규 671명···"거리두기·5인 이상 모임금지 3주 연장"

회차 : 830회 방송일 : 2021.04.09 재생시간 : 02:36

김용민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어제보다 조금 줄어 600명대를 기록했지만 여전히 확산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3차 유행보다 큰 규모의 유행이 올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도 경제 타격을 고려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3주 연장하기로 했는데요.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수복 기자>
오늘(9일) 0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671명입니다.
지역발생 644명, 국외유입 27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214명, 경기 197명 등이 나왔습니다.
확진자 수가 연일 600~700명을 오르내리며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모습입니다.
특히 최근 일주일간 일 평균 국내 확진자 수는 559명으로 최근 2주 동안 가파른 상승세를 기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1~2주 만에 확진자수가 두 배로 늘어나는, 이른바 '더블링'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또 현재 추이를 고려할 때 3차 유행보다 더 큰 규모의 유행이 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4차 유행의 목전에서, 국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지금은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코로나19에 감염될 수 있는 위기상황입니다. 나와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다시 한번 멈춰야 할 때입니다. 불필요한 모임과 외출, 여행은 최대한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이런 가운데 방역당국은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모임 금지 조치를 다음 달 2일까지 3주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단계를 격상할 경우 광범위한 집합금지와 운영시간 제한으로 경제에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돼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3차 유행 이후 병상 확보 등 향상된 의료역량을 고려했다고도 덧붙였습니다.
다만 상황이 악화될 경우 언제든 거리두기 상향을 검토할 방침입니다.

녹취> 손영래 /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주 하루 평균 550선이 아니라 600대, 700대 정도로 계속 올라가는 모양새가 나온다 그러면 3주 기간 내에서라도 21시 운영제한이나 혹은 수도권의 2.5단계 격상 등을 논의하게 될 것입니다."

아울러 현재 수도권 외에도 부산과 대전, 경남 진주 거제 등 일부 지자체에서 2단계를 시행 중인 가운데, 방역당국은 지역 감염 상황에 맞게 지자체별로 자율적으로 단계를 조정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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