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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약속 '5030' [정책 말모이]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도로 위 약속 '5030' [정책 말모이]

등록일 : 2021.04.15

신경은 앵커>
생활에 꼭 필요한 정책을 모아 모아 의미를 알기 쉽게 풀어드립니다.
정책 말모이 시작합니다.
오늘의 주제, 알아볼까요?
바로 '5030'입니다.
앞으로 도로를 달릴 때, 운전자라면 꼭 기억해야 하고요.
'안전'을 위해 잊지 말아야 할 숫자인데요.
17일부터 전국에서, '안전 속도 5030'이 시행됩니다.
통행이 많은 도심의 도로에서는 시속 50km, 이면 도로 에서는 시속 30km 이하를 지키자는 것입니다.
왜 이런 지침이 필요할까요?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천천히 달리자는거죠.
OECD 회원국의 인구 10만 명당 교통 사고 사망자 수.
우리나라가 미국, 칠레, 터키 다음으로 네 번째로 많고요.
특히 우리나라는 교통사고 사망자 세명 중 1명이 '보행자'입니다.
교통 안전 성적표, 점수가 낮죠?
그러니까 앞으로는 보행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겠다는 것입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정부는 안전속도 5030 전면시행, 비신호 횡단보도에서 차량의 일시정지 의무 부과 등 보행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체계 확립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주행 속도를 10km만 줄여도, 사고는 물론 보행자의 중상 가능성이 20%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운전할 때는 10km 차이가 크지 않지만, 안전에는 차이가 큽니다.

"속도를 줄이면 사람이 보입니다"
서로를 지키는 안전 속도 5030, 꼭 기억하세요!
지금까지 정책 말모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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