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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어디서나, 아무 때나 달린다···'비대면 마라톤' [S&News]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전국 어디서나, 아무 때나 달린다···'비대면 마라톤' [S&News]

등록일 : 2021.04.30

임하경 기자>
#비대면 달리기
코로나19로 여행도, 모임도 자유롭게 못하는 요즘.
우울감이나 무기력증 느끼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저도 일상에서 흥미나 성취를 얻기 위해서 여러 활동을 찾게 되더라고요.
그러다 최근에 방역수칙은 지키면서 몸에 활력을 불어넣는 운동을 찾았는데요.
바로 비대면 마라톤입니다.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을 하면 번호표와 여러 기념품이 배송되고요.
원하는 시간에 아무 데나 가서 뛰면 됩니다.
거리는 하프나 10km, 5km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고요.
마라톤 완주 인증은 거리측정 앱으로 하면 됩니다.
저도 동물을 위한 기부 마라톤에 참여했는데요.
미리 받은 완주 메달로 사진도 찍고 오랜만에 운동도 하니 정말 개운하더라고요.
날이 따뜻해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비대면 마라톤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5월 1일부터 9일까지 서울마라톤이 열리고요.
대전 대청호 벚꽃길 마라톤 대회도 5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진행됩니다.
완주하면 1만 원씩 기부할 수 있는 천사마라톤 대회도 6월 한 달간 열리는데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달릴 수 있는 비대면 마라톤, 한번 도전해보는 것 어떠세요?

#로봇병사가 간다!
사람 없이 스스로 운전하는 자율주행차.
사람 대신 다양한 일을 할 수 있는 인공지능 로봇.
대표적인 4차 산업혁명 기술인데요.
이제는 군대에서도 이 같은 첨단기술이 적용됩니다.
병사 대신 수색하고 정찰하고 전투까지 하는 무인수색차량이 개발된 건데요.
표적을 발견하자 빠르게 사격하는 무인수색차량.
병사를 대신해 적에게 다가갑니다.
야지나 험지와 같은 군 작전환경에 맞게 설계돼서요.
전술도로에서 계획된 기동로를 자율주행할 수 있습니다.
충돌 방지 기능이 있어서 지형지물이나 장애물과 부딪치지 않고 혹시나 통신이 끊겨도 스스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 기술이 탑재된 감시 장비는 주·야간 다중 표적을 탐지할 수 있고요.
단일 표적에 대한 정밀 추적도 가능한 것이 큰 장점입니다.
방위사업청은 이 같은 무인로봇에 대한 탐색 개발을 마쳤다고 밝혔는데요.
앞으로 체계개발을 거쳐 2027년이면 군대에 배치될 전망입니다.
기갑 수색부대에서 다양한 임무를 수행하게 될 텐데요.
로봇 병사의 활약, 정말 기대됩니다.

#버스도 '전기로' 달린다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한 친환경차 도입이 활성화되고 있죠.
이제는 승용차뿐만 아니라 버스도 친환경 대열에 합류합니다.
정부가 우리 기술로 2층 전기버스를 만든 건데요.
송도국제도시와 서울 삼성역을 운행하는 광역버스로 지난 26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습니다.
일반버스보다 60%나 많은 최대 70명이 탈 수 있는 대용량이고요.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계단이 없는 저상버스로 만들어졌습니다.
1층에는 휠체어 2대를 둘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고요.
대용량 배터리가 있어 한 번 충전하면 최대 447km를 운행할 수 있습니다.
가장 좋은 건 디젤이 아닌 전기로 달린다는 것!
미세먼지와 같은 대기오염 문제도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상반기 안으로 김포와 화성, 남양주와 용인에도 2층 전기버스 20대를 운영할 계획인데요.
빠른 출퇴근을 보장하면서 친환경적인 전기버스, 앞으로도 도로에서 자주 봤으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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