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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정부 4년···'K-방역'으로 모범국가 도약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문재인정부 4년···'K-방역'으로 모범국가 도약

등록일 : 2021.05.07

박성욱 앵커>
출범 4주년을 맞는 문재인 정부는, 그동안 크고 작은 성과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코로나19 대응, 이른바 'K-방역'은 '세계 모범 국가'로 도약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입니다.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지난해 초 우리나라는 중국에 이어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장 많은 나라로 주목받았습니다.
하지만 얼마 되지 않아 한국에 대한 외신들의 평가는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세계 3분 1이 봉쇄 속에서 살아가는 지금, 서울의 일상은 비현실적으로 느껴진다" 영국의 유력 주간지 이코노미스트가 지난 3월 보도한 내용입니다.
프랑스 유력 일간지 리베라시옹은 "한국은 대대적인 테스트를 하는 첫 번째 국가"라는 제목으로 기사를 게재합니다.
코로나19 속에서도 총선을 치른 우리나라에 대해 미국 로이터 통신은 대선을 미룬 미국과 대조적이라며 조명했고, 영국 BBC 방송도 우리나라의 투표 방역현장을 자세하게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외신들은 또 우리나라의 이른바 3T 전략에 주목했는데, 검사와 추적, 치료의 3단계로 확진자와 접촉자를 빨리 찾아내 격리함으로써 지역사회 추가 확산을 막고 환자는 집중적으로 치료해 신속한 회복을 돕는 전략입니다.
이뿐만이 아닙니다.
해외에선 우리나라의 마스크가 편리성과 안전성으로 주목받았고, 국내기술 기반의 코로나19 진단검사, PCR 검사는 국제 표준으로 제정됐습니다.
이 외에 승차진단검사는 다른 나라에서도 실제 많이 도입해 실시했으며, 우리나라 기술로 만든 최소잔여형 주사기는 백신이 부족한 전 세계 상황을 고려했을 때 세계 코로나19 극복에 크게 기여 할 것이란 평가입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백신주사기 생산현장 방문 지난 2월 18일 ) 일반 주사기는 백신 1병으로 5명을 접종하는 데 비해 최소잔여형 주사기는 주사기에 남게 되는 백신 잔량을 최소화함으로써 6명을 접종할 수 있습니다. (중략) 진단키트에 이어 K-방역의 우수성을 또 한 번 보여주게 됐습니다.”

코로나 상황에서도 42만 명의 수험생은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러냈습니다.
올해 3월부턴 등교수업이 확대됐고, 현재는 99.2%의 학교가 밀집도를 조정해 등교수업을 진행 중입니다.
이 모든 것은 국민의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어려움을 겪는 임차인을 위해 월세를 깎아주는 착한 임대인 운동은 전북 전주에서부터 시작됐고, 마스크 대란이 한창이던 지난해 2, 3월 자원봉사자들은 이웃에게 마스크를 직접 만들어 선물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마음을 담아 정부에서는 의료진과 국민에게 감사를 표하는 '덕분에 챌린지'를 실시합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지난해 4월 27일)
“방역 당국과 의료진의 눈물겨운 헌신과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협력, 집단 지성이 큰 힘이 됐습니다. 거듭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략) K-방역을 넘어 K-일상이 또 다른 세계 표준이 되고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 나갑시다.”

정부는 마스크 없는 국민의 일상회복을 위해 추가 계약과 국내 독점생산으로 백신 수급의 확실한 안정을 꾀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안은욱, 김태형 / 영상편집: 오희현)
이를 통해 상반기 1천200만 명, 플러스 알파를 접종하고 오는 11월 안에 순차적 2차 접종으로 집단 면역을 달성하겠단 목표입니다.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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