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70~74세 접종예약 시작···센터 4곳 추가 개소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70~74세 접종예약 시작···센터 4곳 추가 개소

등록일 : 2021.05.07

박성욱 앵커>
70~74세 어르신 대상 백신 접종 사전 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직접 예약하기 어렵다면, 자녀들이 대신 신청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신경은 앵커>
전국의 '예방접종센터' 4곳도, 추가로 문을 열었는데요.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오늘(6일) 오전, 질병관리청 콜센터)

질병관리청 1339 콜센터입니다.
상담원이 백신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받고 있습니다.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 정보를 묻는 방식으로 본인 확인 절차가 이어집니다.

현장음>
"저희가 예약을 위해 몇 가지 사항을 물어볼 건데요, 혹시 선생님 주민번호가 어떻게 되십니까?"

70~74세 고령층과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 대상 예방접종 사전예약이 시작됐습니다.
접종 대상자는 모바일과 온라인 사전예약 누리집에서 본인 인증을 한 뒤 백신 접종을 위탁받은 동네 병원을 선택해 일정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배우자나 자녀 등 보호자가 대신 예약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온라인 예약이 어렵다면 질병관리청 콜센터나 지자체 등 전화로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오는 10일부터는 65~69세 대상 사전예약이 시작됩니다.
60~64세와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교사, 돌봄 인력은 13일부터 예약 가능합니다.

녹취>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막연한 두려움이나 걱정보다는 예방접종으로 인해서 개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또 사망을 예방하는 이득이 훨씬 크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해드리겠습니다.“

지역 예방접종센터 4곳도 추가로 문을 열었습니다.
서울 강서구와 노원구, 은평구, 전남 무안군인데 이들을 포함해 전국에 가동 중인 예방접종센터는 모두 261곳으로 늘었습니다.
새로 문을 연 예방접종센터에서는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접종 이상반응 관리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자체와 협력해 이상반응 관리 전담자를 지정하고, 인과성 확인과 보상에 시간이 걸리는 점을 고려해 치료비 부담이 큰 중증환자는 긴급복지와 재난적 의료비 지원제도를 활용해 비용을 줄일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한편, 백신은 다음 달 말까지 1천376만 회분이 추가로 공급됩니다.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첫째 주까지 정부 개별계약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723만 회분이 들어오고 화이자 백신 456만4천 회분도 일정대로 도입될 예정입니다.
(영상취재: 공동취재단 / 영상편집: 김종석)

KTV 이혜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717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