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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2년 연속 G7 초청···국제사회 '연대·협력' 주도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2년 연속 G7 초청···국제사회 '연대·협력' 주도

등록일 : 2021.05.07

김용민 앵커>
이번에는 외교 분야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2년 연속 G7 정상회의에 초청받으면서 높아진 대한민국의 위상을 실감할 수 있는데요.
정부는 이달 한미정상회담, P4G 서울 정상회의 등을 계기로 국제사회 연대와 협력을 주도할 계획입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다음달 11일부터 영국 콘월에서 열리는 주요 7개국 G7 정상회의.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초청을 받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국민의 저력과 성숙한 시민의식 등이 어우러지면서 국가적 위상이 높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지난달 19일, 수석보좌관회의)
"국가적 위상이 높아져서 G7 정상회의에 연속적으로 초대받는 나라가 되었고 1인당 GDP에서 G7을 처음으로 추월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습니다."

오는 21일 미국 백악관에선 한미 정상회담이 열립니다.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문 대통령과의 회담을 고대하고 있다면서, 행정부 출범 초기이자 코로나19 상황에서 대면 회담을 개최하는 건 그 자체로 미국이 한미동맹을 매우 중시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언급했습니다.
신남방, 신북방 정책을 통한 외교 다변화도 눈에 띕니다.
지난해 연간 수출액은 신남방 1천억 달러, 신북방 100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소부장 2.0 전략과 전국 5개 특화단지로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에 대응하기도 했습니다.
세계 최대 FTA인 RCEP에 서명했고 영국, 이스라엘, 캄보디아 같은 신흥시장과도 FTA를 체결했습니다.
앞으로도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 연대와 협력을 주도하는 당당한 외교를 펼칩니다.
오는 30일 서울에서 열리는 첫 환경분야 다자 정상회의 P4G 정상회의와 다음 달 G7 정상회의가 대표적입니다.

녹취> 정의용 / 외교부 장관 (지난 3월)
"우리 대통령께서 주재하는 P4G 정상회의 등 준비에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미국 등 선진국들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글로벌 차원에서의 협의에 적극 참여하겠습니다."

또 문화강국과 K브랜드를 앞세워 소프트 파워 강국의 기반을 구축합니다.
반면 한반도 평화는 가장 주력할 과제입니다.
남북, 북미관계를 진전시켜 지난 2019년 하노이 회담 이후 소강 상태인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재구동한다는 계획입니다.

녹취> 이인영 / 통일부 장관 (지난달 29일)
"미국이 대북관여를 조기에 가시화하며 한반도 평화프로세스가 본궤도에 오르고 또 실질적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멈춰있는 한반도 평화의 시계를 다시 돌리기 위한 노력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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