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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변이 감염' 계속···화이자 21만9천명분 추가 도착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변이 감염' 계속···화이자 21만9천명분 추가 도착

등록일 : 2021.05.11

김용민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수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계속되는 등 안심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화이자 백신 21만9천명분이 내일 추가로 도착합니다.
이수복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이수복 기자>
11일 0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511명입니다.
지역발생 483명, 국외유입 28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163명, 경기 127명 등이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유행이 정점을 지났지만 아직 안심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녹취> 권덕철 / 보건복지부 장관
"전체 신규 확진자 중 감염경로를 조사 중인 비율이 4분의 1을 넘고, 가족·지인·직장 동료 등 선행확진자 접촉에 의한 감염은 거의 절반 수준에 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여전히 우리 주변을 위협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 추이도 심상치 않습니다.
특히 영국과 남아공, 브라질 등 주요 3종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가 176명 추가됐습니다.
이로써 누적 감염자는 영국 변이 705명, 남아공 변이 93명, 브라질 변이 10명 등 808명이 됐습니다.
주요 변이 3종 이외에 캘리포니아 변이 490명, 인도 58명, 뉴욕 13명 등 기타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도 현재까지 576명에 이릅니다.
이런 가운데 하루 30~40만명의 신규확진자가 나오고 있는 인도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들의 귀국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 4일부터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540명의 인도 교민이 귀국했고, 이 가운데 1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확진자 1명에게선 인도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습니다.

녹취> 최영삼 / 외교부 대변인
"앞으로도 현재 남은 5월, 5월 말까지 약 10여 편의 추가 부정기편 항공편을 통해서 추가적으로 귀국 희망 교민들의 귀국을 도와드리는 그러한 계획들을 시행 중에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도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화이자와 직계약한 물량이 내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43만8천회분으로 21만9천명이 1,2차 접종을 할 수 있는 양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한편 현재까지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369만여 명, 2차 접종자는 58만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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