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P4G 정상토론세션···'서울선언문' 채택 예정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P4G 정상토론세션···'서울선언문' 채택 예정

등록일 : 2021.05.31

박성욱 앵커>
오늘은 2021 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 마지막 날입니다.
오늘 밤에는 정상토론 세션이 잡혀 있습니다.

신경은 앵커>
회의가 열리는 현장 연결해, 분위기 들어봅니다.
정유림 기자!

정유림 기자 /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네, 저는 지금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 나와 있습니다.
오늘 밤 10시부터 이틀 째 회의가 이어질 예정인데요,
13명의 정상급 인사와 국제기구 수장들이 모이는 정상 토론세션이 진행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번 회의의 개최국 정상으로서 세션을 직접 주재하고요, 각국의 인사들은 실시간 화상 회의 형태로 세션에 참여하게 됩니다.
토론세션은 '포용적인 녹색회복을 통한 탄소중립 비전 실현'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데요, 구체적인 참석 인사를 소개해 드리면요, 존 케리 미국 기후특사, 메테 프레데릭센 덴마크 총리, 쁘라윳 짠오차 태국 총리를 비롯해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장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들은 녹색회복과 탄소중립, 민관협력 등 3가지 주제에 대해 실시간으로 토론할 예정입니다.

박성욱 앵커>
정상토론 세션 후에는 서울선언문이 채택된다고요?

정유림 기자>
그렇습니다.
정상 간 토론이 밤 11시쯤 끝날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토론세션 후 참가국들의 공동의지를 집대성한 서울선언문이 채택될 예정입니다.
코로나 19와 기후위기 극복을 위해 국제사회가 협력·연대해야 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파리협정을 이행하자는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입니다.
또 기후환경 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사회의 역할이나 친환경 기업경영을 확대하자는 내용 등도 포괄적으로 담길 예정입니다.
특히 문 대통령의 각별한 관심사인 해양플라스틱 등 해양오염 문제를 해결하자는 강한 의지도 포함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선언문 채택 후에는 폐회식이 진행됩니다.
문 대통령의 마무리 발언과 폐회사에 이어 차기 개최국인 이반 두케 콜롬비아 대통령의 발언으로 이틀간 진행된 P4G 정상회의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이승준)
청와대는 이번 정상회의가 기후변화 대응 선도국으로서 우리의 위상과 입지를 강화하고 책임있는 역할을 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정유림 기자 / 서울 동대문디자일플라자
저희 KTV는 오늘 밤 진행될 토론세션부터 폐회식까지 생중계로 관련 내용을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KTV 정유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