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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신규 459명···15일부터 30세 미만 필수인력 화이자 접종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신규 459명···15일부터 30세 미만 필수인력 화이자 접종

등록일 : 2021.06.01

김용민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4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한창인 가운데, 오는 15일부터 만 30세 미만 사회 필수인력을 대상으로도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이수복 기자가 보도합니다.

이수복 기자>
1일 0시 기준으로 하루 동안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459명입니다.
지역발생 449명, 국외유입 10명입니다.
방역당국은 최근 유흥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잇따르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실제로 지난 1월부터 현재까지 46건의 유흥시설 집단감염이 발생했고 관련 감염자는 2천200명이 넘었습니다.

녹취>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불특정 다수 인원이 밀폐 ·밀집된 공원을 방문하여 이용하는 경우에는 감염의 위험은 더욱 높아집니다. 의심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다중이용시설은 반드시 자제하여 주시고..."

주요 변이바이러스 감염 사례도 202건이 새로 확인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영국 변이가 170건, 남아공 변이 8건, 인도 변이 감염 사례가 24건입니다.
이런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영국 변이 바이러스에 90% 이상 감염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실제로 방역당국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1차 접종을 한 요양원과 요양병원 4곳을 추적 관찰한 결과, 영국 변이 사례가 확인된 요양병원 2곳의 감염 예방률이 96.8%와 91.9%로 조사됐습니다.

녹취>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단기간 내에 비교적 작은 인원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제한점이 있습니다. 그렇지만 집단발생 시설 생활자를 대상으로 해서 증상 유무와 관계없이 검사하고, 또 무증상 감염자를 포함한 예방효과가 구체적으로 확인된 사례로 의미가 있다고..."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도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1차 접종자는 하루 사이 38만 명 넘게 접종받아 579만 명이 됐고, 2차 접종자는 2만7천 명 늘어 217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어 오는 15일부터는 만 30세 미만 경찰과 소방, 해경 등 사회 필수인력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7일부터 누리집과 휴대전화로 예방접종 사전예약을 할 수 있습니다.

KTV 이수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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