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규모가 주말 영향으로 3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백신 접종도 차질 없이 진행 중인 가운데 1차 접종자수가 1천500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국내 확진자 현황부터 우선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1일) 0시 기준으로 어제(20일)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357명입니다.
지역발생 317명, 국외유입 40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127명, 경기 88명 등이 나왔습니다.
백신 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1차 접종자수가 어제 기준 1천5백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지난 2월 26일 접종이 시작된 지 114일 만입니다.
현재까지의 1차 접종자는 1천501만 명으로 접종률 30%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접종을 모두 마친 사람은 404만 명입니다.
상반기 목표치보다 200만 명가량 초과 달성한 방역당국은 백신 수급 상황을 고려해 이달 말까지 2차 접종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7일 시작된 모더나 백신 접종도 오늘부터 본격화됐습니다.
정부가 모더나와 계약한 물량 4천만회분 중 초도물량 5만5천회분이 접종에 활용되고 있는데요, 모더나 백신 접종은 상급종합병원 소속 만 30세 미만 의료인과 의대생, 간호대생을 대상으로 진행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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