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후진적 사고 악순환 끊을 특단대책 절실"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후진적 사고 악순환 끊을 특단대책 절실"

등록일 : 2021.06.22

임보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최근 발생한 건물붕괴와 대형화재와 관련해 악순환을 끊을 특단의 대책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또 현장중심으로 대책을 마련하고 점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최영은 기자입니다.

최영은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부겸 국무총리가 만났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최근 발생한 광주 건축물 붕괴사고와 이천 물류창고 화재가 논의됐습니다.
먼저 김 총리는 이번 사고는 제도의 부재라기보다는 현장에서의 이행력 부족이 주된 원인으로 추정된다고 보고했습니다.
이어 건출물 해체 과정에서 붕괴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별도전문가 TF를 구성해 8월까지 현장전반의 문제점을 철저히 검토하고 이행력을 높이는데 초점을 둔 대책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문 대통령은 그간 여러차례 대책이 있었는데도 비슷한 사고가 계속되는데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정말 이런 후진적 사고의 악순환을 끊을 특단의 대책과 실천이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런 유형의 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철저하게 현장 중심으로 대책을 점검하고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과 김 총리는 다음달부터 시행되는 50인 미만 사업장 대상 주52시간제에 따른 현장안착 지원방안도 점검했습니다.
김 총리는 일부 업종을 중심으로 계도기간을 요구하고 있지만 다수의 사업장이 시행가능하다는 입장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탄력근로 등 보완입법이 완료됐고, 5명이상 29명이하 사업장에 대해 추가 연장근로를 부여한 점을 고려해 별도 계도기간 없이 다음달 1일부터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함께 확대 시행으로 어려움이 예상되는 뿌리산업 등 일부 업종과 사업장에 대해서는 정부차원에서 가능한 모든 지원방안을 시행하겠다고 보고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특히 고용노동부를 포함해 관계부처를 중심으로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업장의 어려움을 듣고 현장 문제를 직접 맞춤형으로 해결하도록 독려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KTV 최영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