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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위중증환자 감소···화이자 65만회분 내일 도착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위중증환자 감소···화이자 65만회분 내일 도착

등록일 : 2021.06.22

김용민 앵커>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이틀째 300명대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이 이어지면서 위중증 환자 수도 줄고 있는 가운데 내일 화이자백신 65만회분이 추가로 도착합니다.
이혜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이혜진 기자>
신규 확진자는 395명으로, 이틀째 300명대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역발생 351명, 국외유입 44명입니다.
주말 검사량 감소 영향에 더해, 실외 활동 증가 등 계절적 요인도 신규 확진자 수가 완만한 속도로 줄어드는 데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면서 국내 위중증 환자 수도 줄고 있습니다.
150명 가량 유지됐던 위중증 환자는 135명으로 줄었고, 치명률도 1.3%까지 내려왔습니다.
60대 이상 확진자 수도 감소세입니다.

녹취> 이상원 / 중앙방역대책본부 역학조사분석단장
"신규 확진자 감소는 60대 이상의 연령에서 확진자 수가 감소하는 것이 가장 큰 원인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는 개인방역수칙도 강화된 것도 있지만 예방접종의 효과가 크게 기여한 것으로 (봅니다.)"

지금까지 백신 1차 접종자 수는 누적 1500만여 명.
60~74세 연령층과 만성 중증 호흡기질환자 가운데, 이달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사전예약을 신청했지만, 수급 불균형으로 접종을 받지 못한 이들 대상 사전 재예약도 시작될 예정입니다.
'잔여백신 접종'과는 별개의 일정인데, 오는 30일 오후 6시까지 8일간 진행됩니다.
이들은 다음 달 5일부터 17일까지 전국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으로 1차 접종을 받게 됩니다.
정부가 개별 계약한 화이자 백신 65만 회분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이로써 상반기 배정 화이자 백신 700만 회분 가운데 635만 회분이 확보됐습니다.
나머지 65만 회분도 이달 중 들어올 계획입니다.
이런 가운데 다음 달부터 적용될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의 지역별 단계가 오는 27일, 일요일 발표됩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장현주)
각 지자체에서 결정한 거리두기 단계와 이행기간 설정 여부 등을 취합하고 전체 회의를 통해 협의한 뒤 공개할 예정입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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