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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달라진 위상···하위권분야 특별대책 세워야"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달라진 위상···하위권분야 특별대책 세워야"

등록일 : 2021.06.22

김용민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G7 정상회의 참석에 대해 대한민국의 달라진 위상과 국격을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다며 아직 세계 하위권인 분야에 대해선 특별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제26회 국무회의
(장소: 오늘 오전, 청와대 여민관)

유럽순방 이후 첫 공식일정으로 국무회의를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을 통해 대한민국의 달라진 위상과 국격을 다시 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근현대사의 아픈 역사와 지정학적인 어려움에도 우리 국민은 눈부신 경제성장과 민주주의를 함께 발전시켜 세계로부터 인정받는 나라가 됐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G7 정상회의에서 주요 선진국 정상들은 방역과 경제를 비롯해 기후변화 등 글로벌 현안에서도 우리나라가 이룬 성과에 대해 한결같이 높이 평가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다자 정상회의든 양자 정상회담에서든 우리의 위상이 눈에 띄게 높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은 다른 선진국들과 함께 중요한 국제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하는 핵심적 역할을 하게 될 것입니다."

이어, 많은 나라가 우리나라, 우리 기업들과 협력 파트너가 되길 바란다며 정부는 외교의 지평을 확대하고 높아진 국격에 걸맞게 국제사회에서의 책임과 역할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편으로 우리 스스로를 뒤돌아봐야 할 때라고 지적했습니다.
아직도 세계 하위권이거나 평균 수준에 미달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소관 부처가 특별하게 점검하고 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우리는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고,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 세계적 수준에서 큰 격차를 보이는 낙후된 분야도 많습니다. 어떤 때는 선진국이지만, 어떤 때는 후진국을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코로나 이후 심화된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고 포용적 회복을 이뤄야 한다며 한국판 뉴딜의 추진을 더욱 가속화 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김종석)
이와 함께 국민 모두의 실질적인 삶의 수준을 높이는 데 전력을 다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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