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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영국, 하루 1만 1천여명 확진 [월드 투데이]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영국, 하루 1만 1천여명 확진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1.06.23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영국, 하루 1만 1천여명 확진
영국은 델타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하루에만 만 천여명이 확진됐습니다.
현지시각 22일, 영국의 신규 확진자는 만 천 6백 여명, 사망자는 27명 늘었습니다.
신규 확진은 올 2월 이후 가장 많은데요.
델타 변이가 광범위하게 확산하면서 감염자와 사망자가 동시에 증가하고 있습니다.

녹취> 보리스 존슨 / 영국 총리
"분명 언젠가는 편히 여행할 날이 오겠지만, 일단 올해는 여행하기 힘든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이런 가운데, 영국 정부는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0 유럽축구선수권대회에 대규모 관중을 허용했는데요.
준결승과 결승전에 무려 6만 명의 관중을 들여보낸다는 겁니다.
축구팬들은 환호하고 있습니다.

녹취> 케니 월시 / 영국 축구팬
"오늘은 전반전에 잘 하다가 후반전에는 좀 안 좋더라고요. 영국 힘내라!"

세계보건기구, WHO는 영국을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유로 2020 개최를 우려합니다.
브라질에서 열리고 있는 남미 축구선수권대회, 2021코파 아메리카에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는데요.
일주일도 안돼 2배 이상 감염자가 늘면서 140명의 확진 사례가 나왔습니다.

2. 파월 "일시적 인플레···섣부른 금리인상 없다"
미 연준의 파월 의장이 금리인상 예측에 선을 그었습니다.
섣부른 금리인상은 없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의 중앙은행 격인 연방준비제도를 이끄는 파월 의장은 현지시각 22일, 선제적 금리인상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높은 건 사실이지만 미리 인플레이션을 두려워하고 대응하진 않겠다는 겁니다.

녹취> 제롬 파월 /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고용률이 높고 인플레이션이 발생 가능성이 있다는 이유로 선제적인 금리인상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파월 의장은 경제 재개 등에 따라 소비자 물가가 상승하고 있는 거라고 강조했는데요.
결국 시간이 지나면 이런 추세는 약해질 것이고 인플레이션도 자연스레 조정될 거라고 했습니다.
최근 연준의 금리인상 전망 시기는 2023년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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