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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595명···인도 등 4개국 격리면제서 발급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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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595명···인도 등 4개국 격리면제서 발급 제외

등록일 : 2021.06.29

박천영 앵커>
오늘 신규 확진자 규모가 600명에 육박했습니다.
변이 바이러스 확산이 국내외 할 것없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수복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9일) 0시 기준으로 어제 하루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모두 595명입니다.
지역발생 560명 가운데 서울 201명, 경기 228명이 나왔고, 대전에서도 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다음 달부터 새 거리두기 시행으로 자율이 확대되지만 책임이 뒤따르지 않는다면 코로나19 재확산은 예외가 될 수 없다며 기본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했습니다.
백신 접종도 2차 접종 위주로 계속 진행되고 있는데요.
현재까지의 1차 접종자수는 1천530만 명, 접종률은 29.8%입니다.
2차 접종자수는 475만 명으로 9.3%의 접종률을 기록했습니다.

박천영 앵커>
네, 그리고 방역 당국이 인도와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필리핀에 대해 격리 면제서 발급을 제한하기로 했는데요,
관련 소식도 전해주시죠.

이수복 기자>
네, 국내에서도 지난 일주일간 델타 변이 감염자가 73명 추가 확인되는 등 확산이 이어지는 양상입니다.
이에 따라 정부는 해외 입국자발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인도와 인도네시아, 파키스탄과 필리핀 등 4개국을 '유행국가'로 추가 지정했습니다.
이로써 우리 정부가 지정한 유행국가는 21개국으로 늘었는데요, 이들 국가는 해외에서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을 대상으로 다음달 1일부터 시행 예정인 격리면제서 발급에서 제외됩니다.
정부는 델타 변이 위험도와 백신 효능 등을 분석해 유행국가 추가 지정 여부를 논의할 계획입니다.
또한 해외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해 PCR검사, 능동검사를 통해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로 유입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한다는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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