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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코로나 사망자 400만명···발표보다 10배 많아" [월드 투데이]

회차 : 887회 방송일 : 2021.07.21 재생시간 : 02:46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인도 코로나 사망자 400만명···발표보다 10배 많아"
인도의 코로나 사망자가 발표된 것보다 10배 더 많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한편 세계 곳곳은 델타 변이 확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20일, 미국의 글로벌 개발센터 연구소는 인도의 코로나 사망자를 분석했는데요.
그 결과, 올해 6월까지 340~470만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가 정확하다면 인도 당국이 발표한 40만명보다 10배가량 많은 겁니다.
두달 전에 41만명을 넘었던 인도의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에서야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녹취> 암리트 체트리 / 인도 주민
"이 보건소에서 3~4만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어요. 예방접종 장소는 매우 붐빕니다."

하지만 세계 곳곳에서 위험신호가 감지되는데요.
미국에서는 백악관 관리가 백신을 맞았는데도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연이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수석대변인도 돌파 감염됐습니다.
프랑스의 경우, 신규 확진자가 한달 전보다 3배나 껑충 뛰며 만 8천명대를 기록했습니다.

녹취> 올리비에 베랑 / 프랑스 보건부 장관
"전례 없는 확산입니다. 알파 변이, 베타 변이, 감마 변이에서 본 적 없는 속도죠."

프랑스 보건장관은 델타 변이의 영향으로 지난주 바이러스 확산이 150% 증가했다며,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2. 중국 허난성 '기록적 폭우'···지하철 침수
중국 북부에 이어 중부 허난성에 시간당 200mm가 넘는 비가 내렸습니다.
지하철은 침수됐고 사상자도 속출했습니다.
중국 허난성 정저우에 어제 하루 만에 458mm의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200mm가 넘는 물폭탄이 집중됐는데요.
지하철 역사에는 물이 승객들의 어깨까지 차올라 구조작업을 해야 했습니다.
중국은 앞서 북부 지역과 베이징 등에서도 물난리를 겪었죠.

녹취> 가오샤오루 / 중국 토목공학 전문가
"일부 지역에 대기 장소를 정해 언제든지 (산사태 등)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특히 북부 네이멍구는 저수지 2곳의 둑이 무너지면서 만 6천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중부 허난성에서도 지금까지 14만명의 이재민이 나왔는데요.
이번 폭우로 최소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중국 기상당국은 중부지방의 폭우가 오늘 밤까지 이어지겠다며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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