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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재택인 듯 재택 아닌 재택 같은 너 [S&News]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재택인 듯 재택 아닌 재택 같은 너 [S&News]

등록일 : 2021.07.27

김용민 기자>
#메타버스 (재택인 듯 재택 아닌 재택 같은 너)
가상의 공간에 아바타들이 모여 회의를 합니다.
무슨 회의일까요.
바로 기획회의(???)
3차원 가상세계에서 이뤄지는 이 공간은 바로 메타버스입니다.
부동산 플랫폼 업체 직방의 실제 업무입니다.
아바타의 실제 주인은 재택근무를 위해 집에 있지만, 인터넷에 만들어진 가상의 회사에 출근한 아바타는 회의를 합니다.
모든 것이 현실과 동일합니다.
다만 진짜 유저의 공간은 집입니다.
지난해 코로나 팬데믹과 5G 상용화로 메타버스 개념이 관심을 끌었다면, 이제 상업화 단계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일단 게임 분야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데요.
무한한 확장성을 제공하는 미국의 로블록스, 우리나라에서는 네이버 제페토가 대표적입니다.
이런 기술이 가능해진 이유, 물론 여러가지가 있겠지만요.
핵심은 바로 데이터입니다.
메타버스를 이용하는 모든 유저들의 데이터는 저장되고,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서비스가 또다시 새롭게 제공되는 거죠.
모든 기술은 연결되고, 진화하고, 확장됩니다.
재택인 듯 재택 아닌 재택 같은 근무.
메타버스 안에서는 이미 진행 중입니다~

#희토류 다변화 (중국에서만 희토류가 생산되는게 아니다)
희토류 많이 들어보셨죠?
반도체용 연마제, 레이저, 전투기 등 첨단 산업에서 없어서는 안되는 핵심 원료인데요.
희토류를 채굴할 때 환경오염이 발생하기 때문에 대다수의 선진국에서는 희토류 생산을 점차 줄였고, 그러다보니 전세계 희토류의 70% 이상이 중국에서 생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이 희토류를 무기화 할 수 있다는 경고가 오래 전부터 나오고 있는데요.
산업안보 차원에서 희토류 원료 확보 다변화와 공정기술 개발이 중요한 이유입니다.
우리나라도 공급망을 다변화시키는 데 노력하고 있는데요.
최근 원자재의 나라 호주와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호주는 철광석같은 각종 원자재가 흘러 넘치는 나라인데요.
호주 달러는 원자재 통화 중 하나입니다.
호주는 지난해 기준 희토류 세계 2위, 리튬 세계 1위 생산국입니다.
호주를 통해 이런 핵심광물을 더 확보한다면, 공급망 다변화에 큰 도움이 되겠죠?
지난 G7 정상회의에서도 우리나라와 호주는 초청국으로 참석해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최근 두 나라가 무척 가까워진 느낌인데요.
경제, 안보 다방면에서 두 나라가 윈윈하기를 기대해봅니다.

#삼계탕의 변신 (삼계탕의 변신은 무죄)
요즘 같은 무더위에 여러분은 어떤 음식 즐겨드세요?
저는 삼계탕이 딱이더라고요.
담백한 국물에 쫄깃한 식감.
복 날만 되면 삼계탕 집마다 줄이 길게 늘어서는데요.
농촌진흥청이 가정에서 특별하게 맛볼 수 있는 이색 삼계탕 조리 비법(?)을 공개했습니다.
3가지 종류인데요.
먼저 빨간 국물의 매운 해물 삼계탕!!
짬뽕 느낌의 빨간 국물에 낙지랑 오징어, 홍합이 삼계탕에 들어간다고 하네요.
여기에 모시조개랑 전복도 추가요!!
된장 삼계탕은 어떠세요?
구수한 된장에 푹 빠진 삼계탕이라.
입맛이 도네요.
그리고 마지막 견과류 넣은 너트 삼계탕입니다.
삼계탕에 찹쌀 들어가잖아요.
여기에 해바라기 씨, 호박 씨를 넣고, 잣이나 호두 등으로 닭 속을 꽉 채우는 겁니다.
요리에 이건 되고 이건 안된다.
뭐, 특별히 이런 건 없죠.
영양학적으로 봤을 때 상극인 식재료들이 있기는 하지만, 요리 실험은 언제나 즐겁습니다.
올해엔 열돔 현상 탓에 그 어느 때보다 무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요.
이색 삼계탕으로 여름 무더위 날려버리자고요.
생각만 해도 침이 꼴깍 넘어가네요.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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