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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체부 2차 추경 2천918억···일자리 창출·소비 촉진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문체부 2차 추경 2천918억···일자리 창출·소비 촉진

등록일 : 2021.07.28

신경은 앵커>
문화체육관광부가 '2차 추경 예산' 으로 '문화 예술 분야 코로나19 피해 극복'에 나섭니다.
일자리 '2만 7천여 개'를 만들고, 할인권을 이용해, '소비 활성화'를 추진합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2차 추경 예산은 2천918억 원.
문화 분야 일자리 창출과 소비할인권 사업 등이 반영됐습니다.
문체부는 우선 1천23억 원을 투입해 문화예술과 관광, 체육 분야 채용을 지원합니다.
예술인 창작준비금을 확대 투입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예술창작활동을 촉진합니다.
공연예술 인력 지원과 대한민국 공연예술제, 소규모 대중음악공연 개최를 통해 공연 업계 회복도 돕기로 했습니다.
관광·체육 분야는 관광지 방역 인력을 지원하고 여행업 디지털 전문인력을 채용하는 한편 민간체육시설 고용을 확대합니다.
이를 통해 일자리 2만7천740개를 창출할 계획입니다.
문체부는 하반기 내수활성화를 위한 소비할인권 사업에는 395억 원을 투입합니다.
영화 관람 6천 원 할인 쿠폰을 167만 명에게 제공합니다.
또 야구, 축구, 농구, 배구 등 프로스포츠 관람 50% 할인권을 40만 명에게 지원합니다.
실내체육시설 월 이용권을 구매하면 3만 원 환급해주는 할인권도 40만 명에게 제공합니다.
통합문화이용권을 추가로 발행하는 등 모두 267만 명이 혜택을 받을 전망입니다.
문체부는 추후 백신접종률과 방역상황 등을 감안해 사업을 단계적으로 시행할 예정입니다.
아울러 관광업계 지원 사업의 기반인 관광기금 재원 1천500억 원을 추가로 확보했습니다.
관광업체 융자·채용 지원은 물론 방역 안전에 기반한 관광생태계 회복에 힘쓸 계획입니다.
2차 추경에는 희망회복자금 등 5조 3천억 원 규모 소상공인 지원 사업도 포함됐습니다.
매출 규모와 피해 유형에 따라 최대 2천만 원까지 희망회복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문체부는 소비할인권 사업의 경우 국민안전과 방역지침을 감안해 추진 시기와 방법을 신중히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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