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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영국 16~17세 코로나 백신 접종 곧 시작 [월드 투데이]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영국 16~17세 코로나 백신 접종 곧 시작 [월드 투데이]

등록일 : 2021.08.05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영국 16~17세 코로나 백신 접종 곧 시작
영국은 16세에서 17세까지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접종을 곧 시작합니다.
영국 당국은 백신 접종 연령 확대를 검토 중입니다.
현지시각 4일, 영국 백신접종 공동위원회는 16~17세에 대해 접종을 권고한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정부는 발표가 나자마자 접종준비에 착수했는데요.
다음달 개학 전에 접종이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16세 이상 백신 접종에 부모의 동의는 필요 없습니다.

녹취> 웨이 션 림 / 영국 백신접종공동위원회 위원장
"16~17세에게 1차 백신을 투여할 것을 권고합니다."

현지 언론들은 앞으로 12~15세 아이들도 백신 접종이 가능해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영국은 성인의 73%가 백신 접종을 마쳤지만 접종연령이 내려가면서 속도가 둔화되고 있죠.

녹취> 보리스 존슨 / 영국 총리
"백신 접종은 여러분을 보호하고, 여러분의 가족을 보호하며, 우리 모두가 나아갈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한편, EU 집행위는 노바백스와의 백신 공급 계약을 승인했는데요.
노바백스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성이 검증되면 이 계약에 따라 최대 1억 회분의 백신을 구매할 수 있게 됩니다.
현재 노바백스 백신은 유럽의약품청에서 심사를 받고 있습니다.

2. 일본 신규 확진 1만 4207명···또 다시 역대 최다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어제도 만 4천여명의 감염자가 쏟아졌습니다.
어제 일본의 신규 확진자는 만 40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확진자 수는 97만명을 넘었는데요.
특히 올림픽이 열리고 있는 도쿄의 확산세가 심각합니다.
어제만 새 확진자가 4166명 나왔습니다.

녹취> 카즈코 / 일본 도쿄
"정말 걱정됩니다. 외출도 어려워요. 중요한 일이 아니면 아예 나가지 않으려고 노력하죠."

도쿄올림픽 선수촌에서는 처음으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했는데요.
그리스 아티스틱 스위밍 선수 4명과 관계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게다가 수도권의 델타 변이 감염률이 90%에 달한다는 현지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와 우려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일본 수도권의 긴급사태가 6개 지역으로 확대되고 31일까지 연장됐지만 상황은 나아지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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