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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도쿄패럴림픽 24일 개막···'온라인 응원하세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도쿄패럴림픽 24일 개막···'온라인 응원하세요'

등록일 : 2021.08.18

신경은 앵커>
장애인 스포츠 축제, '도쿄패럴림픽'이 24일 시작됩니다.
우리나라는 86명의 선수가 참가하는데요.
'온라인 응원'으로, 선수들에게 힘을 주면 어떨까요?
박천영 기자입니다.

박천영 기자>
지난 8일 막을 내린 2020 도쿄올림픽에 이어, 오는 24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진행되는 도쿄패럴림픽.
전 세계 181개 나라에서 4천4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22개 종목, 539개의 메달을 놓고 경쟁할 예정입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패럴림픽의 효자 종목, 보치아를 아시나요? 볼링과 유사한 경기인데요, 우리나라에 무려 8번 연속 패럴림픽 금메달을 안긴 종목입니다. 이번 도쿄패럴림픽에서도 금메달 획득이 유력합니다. 양궁과 탁구는 비장애인 올림픽과 마찬가지로 눈여겨 보셔야 합니다. 양궁에서 주목할 선수는 세계 선수권대회 신기록을 달성한 김민수 선수고요, 탁구는 2021 세계 쿼터 획득 토너먼트 대회에서 금메달을 따며 올림픽 출전권을 확보한 문성금 선수입니다. 주목할만한 종목이 또 있습니다. 바로 태권도와 배드민턴인데요, 이번 패럴림릭에서 새롭게 채택된 종목입니다. 이 두 종목을 포함해 패럴림픽은 기본적으로 올림픽과 경기 룰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이런 점들도 유념해서 보신다면 흥미롭게 즐길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현재 일본에선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2만 명 이상 넘는 날도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일본 정부는 도쿄를 포함해 6개 광역지방자치단체에 발령한 긴급사태를 다음 달 1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따라서 이 기간 진행되는 패럴림픽은 일반관객은 받지 않는 원칙적 무관중으로 치러집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도쿄올림픽부터 운영된 온라인 코리아하우스, 기억하시죠. 여기에서 패럴림픽 경기가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입니다. 경기를 보는 것 뿐만아니라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도 전할 수 있는데요, 관중 없이, 조금은 쓸쓸하게 경기를 치를 선수들에게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여기에 더해 경품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라고 하니까 참여해 보시기 바랍니다."

우리나라는 14개 종목, 86명의 선수가 도쿄 패럴림픽에 참가합니다.
이는 원정 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목표는 금메달 4개, 은메달 9개, 동메달 21개로 종합 20위입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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