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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문 대통령 "새로운 방역체계 점진적 전환 모색"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문 대통령 "새로운 방역체계 점진적 전환 모색"

등록일 : 2021.09.06

김유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6일) 열린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 협조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최대한 빨리 일상을 회복해야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며, 새로운 방역체계 전환을 시사했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
(장소: 오늘 오후, 청와대 여민관)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먼저, 코로나 위기 극복을 위한 국민 협조에 감사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어느 나라보다 위기를 잘 극복해왔고, 위기에 강한 나라, 위기일 때 더 돋보이는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여왔습니다. 하지만 그 바탕에는 많은 국민들의 고통과 협력이 깔려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늘 감사한 마음입니다."

문 대통령은 정부는 불가피한 선택으로 고강도 방역조치를 연장하고 있지만 최대한 빨리 일상을 회복해야 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는 대로 접종 완료자에 대한 인원 제한을 완화하는 등 정상화의 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로운 방역체계 전환도 시사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는 만큼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어 나가면 방역과 일상을 조화시킬 수 있는 새로운 방역체계로의 점진적인 전환을 모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 고지를 바라보며 함께 힘을 내자는 말씀을 드립니다."

신청 접수를 시작한 국민상생지원금에 대해선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위로와 격려가 됐으면 한다며, 불편을 최소화하면서 신속히 지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편, 우리 수출이 회복을 넘어 역사를 다시 쓰고 있다며, 코로나 위기 속에서 한국 경제는 더욱 강한 경제로 거듭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오희현)
앞으로 디지털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나가면서 친환경·저탄소 경제 전환에 속도를 높여나간다면 우리 수출 산업의 미래 경쟁력은 더욱 막강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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