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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접종·방역·일상 조화···새로운 K-모델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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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종·방역·일상 조화···새로운 K-모델 창출"

등록일 : 2021.09.14

박천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국민 70%의 2차 접종 목표를,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단계적 일상 회복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백신 접종과 방역, 일상이 조화되는 새로운 K-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기혁 기자입니다.

문기혁 기자>
제40회 국무회의
(장소: 오늘 오전, 청와대 여민1관)

제40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한 문재인 대통령.
코로나19로부터 단계적인 일상 회복을 언급했습니다.
추석 전 3천600만 명 1차 백신 접종을 이번 주에 달성할 수 있게 됐고, 다음 달 말로 앞당겼던 70% 2차 접종 목표도 조기에 달성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방역 완화가 재확산으로 이어진 다른 나라의 사례를 참고하면서 치밀하게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접종과 방역과 일상이 조화되는 새로운 K-모델을 창출하여 이 또한 세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만, 수도권 확진자 수 증가 등 여전히 코로나 확산의 경계를 늦출 수 없다며, 정부는 추석특별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공포된 '탄소중립기본법'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2050 탄소중립의 법적근거가 마련된 것이리며, 시행령 마련 등 후속조치를 주문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가장 시급한 과제는 다음 달까지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와 2030년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제시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최대한 의욕적이면서 실현 가능한 목표를 세우고 반드시 실천해냄으로써 국제사회의 일원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내부적으로도 과감한 에너지 전환과 경제사회 구조 혁신 등 저탄소 사회 대전환을 이루어내야 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아울러, 지난주 국내 기업들이 수소경제협의체를 출범시키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산업계와 기업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며, 정부도 적극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공포된 '군사법원법'에 대해서도 군 성범죄 사건 등은 일반 국민과 같이 수사와 재판을 받게 됐다며, 군 인권과 병영문화 개선에 중대한 전기가 되길 기대했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 영상편집: 오희현)

KTV 문기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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