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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데이터·네트워크·AI 성장세···4차 산업혁명 가속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데이터·네트워크·AI 성장세···4차 산업혁명 가속화

등록일 : 2021.10.06

신경은 앵커>
데이터와 네트 워크, 인공 지능의 영어 앞 글자를 딴 D.N.A, '4차 산업혁명'의 핵심으로 꼽히는데요.
우리나라가 최근 해당 분야에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김경호 기자입니다.

김경호 기자>
태블릿 PC로 AI가 추천하는 맞춤형 수업을 듣고, 돌봄 로봇이 어르신의 건강 상태를 보호자의 스마트폰으로 전송하는 등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이 우리 삶에 깊숙히 다가오고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1 4차 산업혁명 지표'에 따르면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 분야의 성장세가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인공지능에서 눈에 띄는 성장을 보였습니다.
지난해 인공지능 산업 매출액은 6천895억 원으로 전년보다 16.3% 늘었고, 올해 AI 학습용 데이터 활용 횟수는 9만6천826회를 기록해 지난해보다 무려 153.4% 증가했습니다.
데이터 산업 시장 규모도 크게 늘었습니다.
지난해 데이터 산업 시장 규모는 14.3% 증가한 19조 2천736억 원을 기록했고, 올해 공공데이터 개방 건수는 63.4% 늘어난 5만5천561건으로 집계됐습니다.
네트워크 산업의 경우 올해 사물인터넷 서비스 가입 수는 3천98만 개로 지난해보다 18.8% 늘었고, 지난해 OTT 서비스 이용률은 66.3%로 전년 대비 14.3%p 증가했습니다.
아울러 2019년 기준 클라우드 산업 매출액과 VR·AR 산업 매출액도 증가하는 등 미래 유망 산업의 성장세도 돋보였습니다.
이렇듯 4차 산업혁명 확대의 영향으로 교육과 금융, 공공 분야에서 국민의 삶에 큰 변화가 나타났습니다.

녹취> 김미정 /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과 주무관
"전자정부서비스 이용률이 2019년 87.6%를 나타낸 데 이어 2020년 88.9%를 기록했고, 디지털정부 종합지수에서도 (우리나라가) 지난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교육 분야에서는 지난해 학생들의 온라인교육 이용률이 98.9%를 보였고, 금융 분야에서는 인터넷 전문은행 계좌 수가 3천103만 개로 지난해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KTV 김경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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