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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지원위 출범···"백신패스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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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회복지원위 출범···"백신패스 검토"

등록일 : 2021.10.13

박천영 앵커>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나아가기 위한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첫번째 회의에선 일상회복을 위한 3대 방향이 제시됐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혜진 기자, 자세한 내용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13일) 오전 코로나19 일상회복지원위원회 첫 회의가 열렸는데요.
민관합동 일상회복지원위원회 공동위원장은 김부겸 국무총리와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입니다.
정부위원 8명, 민간위원 30명 등 모두 40명이 참여했고요, 경제민생과 사회문화, 자치안전, 방역의료 등 4개 분과로 나뉘었습니다.
전체 위원회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분과별 위원회는 두 번 이상 열리고요,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일상회복의 청사진을 만들 예정입니다.
오늘 첫 회의에서는 그동안의 방역 대응을 평가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논의했는데요, 방향성은 크게 세 가지로 제시됐습니다.
우선, 방역조치를 완화하면서도 최악의 상황을 대비하기 위해 점진적 일상회복을 추진합니다.
감염 위험을 줄이기 위해 접종완료자 중심의 '백신 패스'를 검토하고, 의료대응체계를 보강합니다.
이와 함께 공동체 통합을 위한 포용적 일상회복이 제시됐고요, 국민 공감대를 바탕으로 우선순위를 정해 시급한 과제에 집중하고 수용성 높은 이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박천영 앵커>
네, 계속해서 코로나19 확진 현황도 살펴보겠습니다.
오늘 신규 확진자 수, 1천500명대를 기록했네요.

이혜진 기자>
네, 오늘(13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584명입니다.
지역발생 1천571명, 국외유입 13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581명, 경기 506명 등이 나왔습니다.
백신 접종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모두 4천12만여 명이 1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접종률은 78.1%입니다.
이 가운데 성인 1차 접종률은 90.9%로 집계됐습니다.
제품별 정해진 횟수대로 접종을 완료한 완전접종률도 60.8%를 기록해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한 기준에 한 발짝 더 다가선 상황입니다.
백신 도입도 예정대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정부가 제약사와 개별계약한 화이자 백신 13만6천 회분이 오늘(13일) 오전 인천공항에 도착했는데요, 이 물량을 포함해 지금까지 들어온 백신은 모두 8천36만 회분입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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