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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천266명 확진···"핼러윈 집단감염 경계"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1천266명 확진···"핼러윈 집단감염 경계"

등록일 : 2021.10.26

최대환 앵커>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전반적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만, 다음 달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을 앞두고 방역망이 느슨해질 수 있다며 경각심 유지를 당부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확진자 현황부터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오늘(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1천266명입니다.
지역발생 1천246명, 국외유입 20명인데요.
지역별로는 서울 421명, 경기 428명 등이 나왔습니다.
지난 주말 국민 70% 접종완료 목표에 도달한 가운데 확진자 수는 전반적인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4차 유행 초기 수준으로 줄어든 상황입니다.
다음 달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나설 수 있는 여건이 갖춰지고 있다는 평가인데요.
정부는 다만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감으로 방역망이 자칫 느슨해질 수 있다며 경각심을 당부했습니다.
오늘(26일) 오전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김부겸 국무총리는 변화를 시작하는 순간이 가장 위험한 시기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방역 경각심을 확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고요.
각 부처와 지자체에도 느슨해지기 쉬운 방역망을 가다듬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이번 주말 핼러윈 데이를 맞아 외국인, 젊은 층 중심의 방역수칙 위반으로 집단감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는데요.
김 총리는 이런 위험에 대비해 방역당국과 지자체 대상으로 외국인 밀집지역과 유흥시설 현장점검과 방역관리에 온 힘을 쏟아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최대환 앵커>
백신 접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죠.
접종률은 얼마나 올라갔습니까?

이혜진 기자>
네, 지금까지 백신을 한 번 이상 맞은 사람은 모두 4천84만여 명으로, 1차 접종률은 79.5%입니다.
한 번만 맞아도 접종이 완료되는 얀센 백신을 포함해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완전접종률은 70.9%를 기록했습니다.
18세 이상 성인만 놓고 보면 완전접종률은 82.5%까지 올라갑니다.
고령층과 감염 고위험군 추가 접종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이와 함께 얀센 백신 접종자 148만여 명을 포함한 추가 접종계획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내일(27일) 부스터샷 대상자 확대와 세부 시행계획 관련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가 열립니다.
접종위를 거쳐 확정된 11~12월 부스터샷 시행계획은 모레인 28일 공개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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