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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수능 일주일 앞으로···지켜야할 방역수칙은?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수능 일주일 앞으로···지켜야할 방역수칙은?

등록일 : 2021.11.10

김용민 앵커>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교육부는 방역 수칙과 함께 수험생 조치 사항 준수를 당부했는데요, 박천영 기자가 짚어드립니다.

박천영 기자>
2022학년도 수능은 오는 18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전날인 17일, 예비소집일엔 수험표를 수령하고 시험장의 위치와 각종 안내사항을 최종적으로 확인합니다.
수험생이 자가격리 중이거나 확진된 상태라면 직계 가족 또는 관계를 증명할 수 있는 자가 수험표를 대리 수령할 수 있습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일반 수험생과 자가격리 수험생, 확진 수험생 등 유형에 따라 별도 시험장이 운영됩니다. 모든 수험생이 마스크를 써야 하지만 시험장 별 착용 기준은 조금 다른데요, 우선 일반 시험장은 일반마스크 착용을 허용하긴 하지만 보건용 마스크 착용을 권장합니다. 일반 시험장에서 별도 시험실의 경우 KF80 이상을 착용해야 하고요, 권장하는 건 KF94 이상입니다. 자가 격리자들이 시험을 보는 별도시험장은 KF94 동급 이상을 착용해야 합니다. 특히 밸브형과 망사형 마스크 등은 금지되니까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이와 함께 이번 시험에선 자리 칸막이를 시험시간엔 설치하지 않고 점심시간에만 설치합니다. 수험생이 직접 설치하고 식사를 마친 뒤엔, 접어서 반납하면 됩니다.”

수험생 가운데 수험표를 잃어버린 경우 수험표에 부착했던 동일 사진 1장을 지참해 시험 당일 오전 7시 30분까지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 신고하면 재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모든 수험생은 시험 당일 오전 6시 30분부터 출입이 가능하고, 8시 10분까지는 입실해야 합니다.
모든 수험생에 대해 체온 측정과 증상확인 등이 이뤄지는 만큼 여유있게 시험장에 도착하는 것이 필요하겠습니다.

박천영 기자 pcy88@korea.kr
“부정행위를 할 경우 시험은 무효 처리됩니다. 의도치 않게 부정행위를 행하지 않기 위해선 규정을 잘 숙지하셔야 하는데요, 우선 부정행위가 가장 많이 적발된 사례는 4교시 탐구영역 시간입니다. 1선택과목 시간에 2선택과목을 풀다 적발되는 사례, 동시에 두 과목의 문제지를 풀다 적발된 사례 등인데요, 따라서 본인이 선택한 과목을 순서대로 응시하고, 해당 선택과목 문제지만 책상 위에 올려둬야 합니다. 그리고 반입금지 물품도 잘 알고 계셔야 하는데요, 모든 전자기기는 시험장에 반입할 수 없는 만큼 1교시 시작 전 반드시 제출하시고, 참고서나 교과서 등도 쉬는 시간 외 시험시간엔 휴대할 수 없다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만약 수능 전 격리 통보를 받았거나 확진된 수험생이라면 즉시 관할 교육청에 알려 이 같은 사실을 신고해야 합니다.
수능 전날 보건소는 수험생 지원을 위해 밤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아울러 교육부는 수능 이전까지 수험생은 소모임과 다중이용시설 출입 자제 등 외부 접촉을 최소화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KTV 박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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