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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내일부터 2주간 모든 해외입국자 열흘 격리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내일부터 2주간 모든 해외입국자 열흘 격리

등록일 : 2021.12.03

박성욱 앵커>
오미크론의 추가 유입을 막기 위해, 내일부터 2주간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여행객들은 열흘 동안 격리 조치 됩니다.

신경은 앵커>
또 나이지리아가 '입국제한 국가'로 추가 지정됩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내일 0시부터 오는 16일까지 모든 해외 국가에서 국내로 입국하는 사람은 예방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열흘 동안 격리됩니다.
내국인과 장기체류 외국인은 열흘 동안 자가격리를 하고 PCR 검사를 입국전과 입국 1일 차, 격리 해제 전에 모두 3차례 받아야 합니다.
단기체류 외국인은 정부가 마련한 임시생활시설에서 열흘간 격리됩니다.
다만 장례식 참석이나 임원급, 고위공무원의 공무 등의 사유가 있을 경우엔 격리면제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데 국내 체류 기간은 7일 이내로 제한됩니다.
방역당국은 또 내일부터 나이지리아를 입국제한국으로 추가 지정합니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28일 남아공과 보츠와나, 나미비아 등 아프리카 8개국을 입국제한국으로 지정한 바 있습니다.

녹취>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해외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서 입국자에 대한 관리를 강화합니다. 12월 3일 0시부터 나이지리아를 방역강화국가 등으로 추가 지정해서 남아공 등 8개국과 동일하게 방역조치를 실시합니다."

모레(4일)부터는 에티오피아발 직항편의 국내 입항이 2주간 중단됩니다.
주 3회 운영되고 있는 이 항공편은 유일한 아프리카 직항으로 방역강화국가로 지정된 아프리카 9개 나라에서 오는 입국자들이 많이 이용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다만 아프리카 지역의 유일한 직항편이 중단됨에 따라 우리 국민의 안전한 귀국을 위해 부정기편을 편성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진현기)
중대본은 해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도와 확산 정도를 모니터링해서 방역강화국가 지정을 확대할 예정입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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