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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위중증 1천22명···"3차 접종 반드시 참여"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위중증 1천22명···"3차 접종 반드시 참여"

등록일 : 2021.12.22

박성욱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수가 천 명을 넘었습니다.

신경은 앵커>
방역당국은 위중증 환자 절반이 백신을 맞지 않은 고령층이라며, 접종을 독려했습니다.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모두 1천22명입니다.
사망은 52명 늘었습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5천202명으로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모두 2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정해진 횟수대로 접종을 마친 기본접종률은 82%로 나타났습니다.
18세 이상 성인 기준으로는 92.7%입니다.
3차 접종률은 24.1%를 기록한 가운데, 60세 이상 고령층 접종률은 59.6%로 나타났습니다.
방역당국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절반가량이 미접종 고령층이라며, 백신 접종에 반드시 참여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특히, 미접종자는 접종완료자와 비교해 중증화율과 치명률이 5배 정도 높고, 3차 접종 시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도 확인됐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지난 주말부터 확진자 증가 추이는 다소 둔화됐습니다.
60세 이상 고령층 확진자 규모가 1천 명대로 줄고 미접종자의 감염 비중도 25% 내외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감소 추세로 전환되는지에 대해서는 더 지켜봐야 하지만, 3차 접종과 방역패스 적용에 따른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녹취> 손영래 / 중수본 사회전략반장
"(확진자 증가세 둔화는) 지지난주 월요일부터 시행된 방역 강화대책에 따라서 일어나고 있는 변동 사항들이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 3차 접종을 가속화시키고 방역패스를 확대함에 따라서 나타나고 있는 변화라고 판단하고 있고요."

정부는 이와 함께 청소년 백신 접종도 재차 권고했습니다.
예방 접종을 하지 않고 수업을 정상적으로 하면서,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는 길은 현재로서는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나라를 포함해 외국에서도 청소년 접종과 관련한 특이한 부작용 신고는 없었다면서,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치료를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이수경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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