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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대통령이 가야 할 곳"···발달장애 정책 의지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대통령이 가야 할 곳"···발달장애 정책 의지

등록일 : 2022.01.03

최대환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특수학교 기공식을 방문한 뒤, 대통령이 가야 할 곳이 바로 이런 곳이라고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발달장애 정책에 대한 의지를 잘 보여준다며, 국가책임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최근 국내 첫 국립 직업교육 특성화 특수학교 기공식에서 첫 삽을 뜬 문재인 대통령.

녹취> 문재인 대통령 / 공주대 부설 특수학교 설립 간담회 및 기공 행사 (지난달 29일)
"장애인의 고등교육과 평생교육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대폭 제고되어야 합니다. 국립대 부설 특수학교는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써 매우 의미가 큽니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SNS를 통해 문 대통령이 행사 참석을 직접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국립대 부설로 특수학교를 설립하는 첫 출발이니 직접 기공식에 가겠다고 밝혀 발달장애 정책에 대한 의지를 보여줬다고 박 수석은 설명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청와대로 복귀 후 가진 참모회의에서도 기공식이 참으로 의미 있었다며 대통령이 가야 할 곳이 바로 이런 곳이라고 강조했다고 박 수석은 전했습니다.
앞서 문 대통령은 지난 2018년 어린이날 행사에서 발달장애인 부모 부담이 과중해 국가가 그 책임을 나눠 가져야 한다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그 결과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으로 만든 첫 종합대책이 만들어졌고 문 대통령도 매우 기뻐했다고 박 수석은 설명했습니다.
종합대책을 발표하는 자리에서는 잠시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발달장애인 평생케어 종합대책 발표 (지난 2018년 9월)
"아픈 마음에 대해서 우리 사회가 얼마나 따뜻하게 마음을 보여줬는지, 그런 반성이 듭니다."

또 박 수석은 당시 행사에 기획재정부 공무원들이 초청된 일화를 전했습니다.
그 결과 발달장애인 지원 예산이 지난 2018년 85억 원에서 지난해 1천512억 원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박 수석은 발달장애 정책이 문 대통령의 '시선'과 '공감'을 디딤돌 삼아 비약적으로 발전했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고 언급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그러면서 '발달장애 국가책임제'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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