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이번에 아랍에미리트에 수출되는 천궁Ⅱ는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인 KAMD의 핵심 무기 체계인데요.
시험 발사 당시 100%의 명중률을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천궁Ⅱ 미사일은 미국의 패트리엇 미사일에 비교하여 절반 이하의 가격을 자랑하는데요.
이렇게 뛰어난 가성비를 가진 우리 무기들은 세계 시장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K-무기 수출의 대표 효자 상품은 바로 K-9 자주포인데요.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아홉 개국에서 총 1,700여 문이 운용되며 전 세계 자주포 시장 점유율의 절반을 차지하는 업적을 달성했습니다.
국가별 방위산업 수출 점유율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는 이스라엘의 바로 다음 순위인 9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6·25전쟁 이후 거의 모든 무기를 수입하던 대한민국이 방위산업 주요 수출국으로 등극한 겁니다.
매주 금요일에 전해드리는 강하다-K.
오늘은 전 세계 시장을 휩쓸고 있는 K-무기체계에 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서울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방위사업청 김생 국제협력관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김생 / 방위사업청 국제협력관)
최대환 앵커>
최근 아랍 에미리트에 4조 원 규모로 천궁-Ⅱ 수출 계약을 체결해냈는데요.
단일 무기 수출 계약으로는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먼저 천궁-Ⅱ에 관한 소개와 이번 계약의 의미부터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말씀하신 것처럼 천궁-Ⅱ 방공시스템은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인 KAMD의 핵심 무기라고 할 수 있는데요.
최근에 중동 지역의 국가들이 우리의 방공무기에 많은 관심을 두는 배경은 어디에 있나요?
최대환 앵커>
다음 소식으로 넘어가 보겠습니다.
이번 중동 순방의 가장 큰 성과 중 하나죠.
이집트와 2조 원 규모의 K-9 자주포 수출 계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계약의 내용과 의미를 짚어주시죠.
최대환 앵커>
그런데 일부 언론에서는 이번 이집트 K-9 수출 건에 대해서 “수출입은행이 돈을 빌려줘서 계약했기 때문에 이는 우리에게 불리한 조약이다.” 이런 주장이 나왔는데요.
여기에 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K-방위산업의 1등 공신, 효자를 꼽으라면 많은 분께서 K-9 자주포를 꼽으실 텐데요.
앞에서 말씀하신 듯이 세계 시장 점유율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K-9 자주포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배경은 어떤 것이 있다고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오늘 방송에서 다룬 천궁-Ⅱ와 K-9 자주포 외에도 많은 무기가 해외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데요.
이외에도 세계 시장에서 사랑받는 K-무기로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소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이제 우리의 방위산업이 전 세계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여가는 단계라고 볼 수 있는데요.
앞으로 우리 K-무기, 방위산업이 나아갈 길은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마무리 말씀으로 정리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방위사업청 김생 국제협력관과 이야기 나눠 봤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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