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인구가 감소하고 있다, 지방이 소멸하고 있다, 이런 얘기들 자주 접하게 됩니다.
그래서 정부는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을 ‘인구감소지역’ 으로 지정하고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2021년 기준 0.81명으로, 2025년에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출산율 저하와 고령화를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진단하고, 저출산 대응에 맞춰 정책적 지원을 추진해오고 있는데요.
그러나 지방의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는 저출산 보다 젊은층의 수도권 유출 등 사회적 감소가 더 큰 원인으로 나타나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따라서 지방소멸을 막기 위한 인구정책에 전반적인 수정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인구감소시대에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정책 방향과 추진전략은 무엇일지, 전문가와 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스튜디오에 나와 있는 국토연구원 차미숙 선임연구위원과 자세히 짚어봅니다.

(출연: 차미숙 /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최대환 앵커>
지금까지 차미숙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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