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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상하이 봉쇄···나비효과? [S&News]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중국의 상하이 봉쇄···나비효과? [S&News]

회차 : 1075회 방송일 : 2022.05.13 재생시간 : 05:29

김용민 기자>
# 코로나 봉쇄
중국의 극단적인 상하이 봉쇄 정책, 언제 끝날지 알 수가 없습니다.
코로나 환자가 한 명도 나오지 않을 때 까지라고는 하는데, 중국 당국만 아는 거겠죠?
중국 상하이 봉쇄의 파장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만만치 않습니다.
역시 공급망이죠.
최근 애플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아이폰 유저들 다 아시죠?
케이스에 보면 designed by Apple in California, Assembled in China.
그냥 made in china를 뭐 이리 길게 설명하는지...
그런데요, 최근 상하이 봉쇄 이후 애플이 생산 시설 일부를 다른 곳으로 이전할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애플은 미중 간 대립 중에도 꿋꿋이 두 발 다 담그는 기업으로 유명한데요.
대만의 한 증권사가 이번 중국 봉쇄로 애플의 출하량이 30~40% 급감할 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놨습니다.
결국 대안은 인도입니다.
애플의 핵심 OEM 협력업체, 폭스콘 아시죠?
대만 기업인데, 1분기 폭스콘 인도 공장의 아이폰13 생산량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50%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애플도 티 안나게 조금씩 옮기는 건가요?
트럼프 행정부에서 시작된 미국의 공급망 재편, 바이든 정부는 한 술 더 뜨고 있는데 이런 상황에서 중국 정부가 기업들을 제 발로 차는 뭔가 이상한 그림이 그려지고 있는 거죠.
우리 정부도 지난 달 29일 중국 관련 공급망 점검회의를 했는데요.
국내 반도체, 배터리, 자동차 기업들이 상하이 인근 장쑤성에 몰려 있는데, 상하이 봉쇄로 인해 부품 공급이 원활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봉쇄 해제는커녕 확대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다는데요.
중국에게 지금 가장 중요한 건 제로 코로나인가 봅니다.
각별한 대비책이 있어야겠습니다.

# 미국은 불장 한국은?
코로나19 기간 부동산의 폭등,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미국도 집값이 크게 올랐는데요.
미국 연준의 자료를 살펴보면 코로나가 전 세계를 강타하기 바로 직전 2019년 4분기 미국 주택 자산 규모는 19조5천121억 달러였는데요.
지난해 4분기 26조 3천630억 달러로 2년 만에 무려 6조8천509억 달러, 우리 돈 8천670조 원 늘었습니다.
집이 많이 늘었거나, 리모델링해서 가치가 늘었겠지 하실 수도 있는데요.
아닙니다.
공급 부족에 따른 집값 상승이었습니다.
미국에서 공신력있는 주택가격지수, S&P케이스실러 지수를 보면 2021년 18.8% 올랐는데요, 통계 작성이래 가장 큰 폭의 상승이었습니다.
그리고 미국에서는 지금도 불장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럼 한국은 어떨까요?
미국과 달리 하향 조정 국면이라는 분석입니다.
KDI가 2일 1분기 부동산시장 동향을 통해 이같이 밝혔는데요.
앞으로 금리 인상에 따른 매매, 전세 시장의 하방 압력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금리 앞에 장사 없다는 뜻이죠.
5년 간의 가파른 상승에 따른 피로감, 소득 대비 높은 가계부채 비율, 주식가격 하락 등도 이유로 꼽았습니다.
부동산의 현재 상황은 이렇습니다.
그렇다면 새롭게 출범하는 윤석열 정부, 앞으로 이를 어떻게 컨트롤 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일상회복 소비변화
지난 4월 부산의 유명 백화점에서 가장 많이 팔린 가전제품 뭔지 아세요?
바로 DSLR 카메라입니다.
한동안 에스프레소 머신, 오디오 등이 잘 팔렸는데, 카메라 매출이 가장 크게 늘었다네요.
바로 최근 코로나19 감소로 인한 일상회복 기대감이 가져온 소비 패턴의 변화입니다.
거리두기 해제로 야외 활동이 증가하면서 카메라를 비롯해 캠핑 용품 등의 매출이 늘어난 거죠.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바로 반영된다는 게 참 재미있는데요.
이렇게 구매 패턴은 바뀌지만, 소비는 더 늘어야 합니다.
최근 한국은행이 발표한 1분기 GDP 성장률이 전기 대비 0.7% 성장한 것과 관련해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기대 이상의 양호한 성장이라면서도 내수 부진은 아쉽다고 말했는데요.
맞습니다.
결국은 소비가 활성화되야 하는데요.
각 지방자치단체가 5월 한 달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어떻게요?
지역화폐를 적극 활용하는 겁니다.
부산의 경우 지역화폐 동백전에 골목상권 특화 카드를 도입했습니다.
기존 10% 캐시백에 시범지역 4곳에서는 추가 5%, 여기에 가맹점 자체 할인 2%까지 더해져 최대 17% 할인됩니다.
대전도 지역화폐 온통대전을 쓰면 기존 10%에 5월 한 달 동안 5%를 더 할인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외에도 각 지자체 별 배달차를 빌려준다거나 지방세, 임대료를 줄여 주는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일상 회복으로 무엇보다 소비가 살아야 합니다.
구매 패턴이 쉭쉭~ 바뀌 듯 소비도 확~ 살아나기를 기대해 봅니다!!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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