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본문

KTV 국민방송

비수도권 최대 규모 '반려동물공원' 호응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2시 30분

비수도권 최대 규모 '반려동물공원' 호응

회차 : 1825회 방송일 : 2022.06.20 재생시간 : 04:27

박은지 앵커>
반려동물과 마음 놓고 놀이를 즐길 수 있는 비수도권 최대 규모의 공원이 마련돼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대전의 반려동물공원에 박혜란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박혜란 국민기자>
(대전반려동물공원 / 대전시 유성구)
드넓게 펼쳐진 반려동물공원, 반려견 크기에 따라 놀이터가 따로따로 마련돼 있습니다.
반려견이 목줄을 풀고 자유롭게 노는데요.
가족들은 함께 산책을 하거나 가볍게 훈련도 할 수 있습니다.

현장음>
"잘했다~"

이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 대전 반려동물공원, 대형견 놀이터에서 주인 말을 들으며 열심히 뛰어노는 반려견, 요리조리 빠져나가기를 하며 몸을 푸는데요.
재밌는 시소부터, 조심조심 다리 건너기, 그리고 동굴 체험까지.
10여 가지 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높이뛰기를 잘하자 주인은 높이를 한 단계 더 올리는데요.
실패를 하자 다시 도전, 이번엔 성공!
주인은 신이 납니다.

인터뷰> 양인형 / 대전시 유성구
“여기 와서 풀어놓고 산책하니까 강아지한테도 정말 좋은 것 같고 강아지들이 행복해 보이고 정말 유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3만 제곱미터 규모로 축구장 크기의 4배가 넘는 반려동물공원, 대전시가 조성한 것으로 비수도권에서는 최대 규모입니다.

인터뷰> 한소영 / 대전시 농생명정책과 반려공원팀 담당자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데 반해 반려동물 인프라 시설 같은 것들이 부족한 점을 감안해서...”

왔다 갔다 재롱을 피우는 반려견, 목이 마르면 키 높이에 맞는 음수대 시설로 가서 시원하게 목을 축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정유주 / 대전시 동구
“우리 동네에는 강아지 산책로가 없어서 정말 불편했는데 대전에 크게 야외 반려공원이 생겨서 정말 좋고요. 자주 이용할 것 같아요.”

더위를 피하고 싶다면 실내 놀이터에 들어가면 되는데요.
반려견 등록번호와 광견병 예방접종 여부 등을 칩을 통해 확인받은 뒤 이용할 수 있고,

현장음>
"띵~"

매너밴드를 착용하지 않으면 입장이 안 됩니다.
언덕을 오르내리며 신이 난 반려견,

인터뷰> 장수민 / 대전시 서구
“동네에서는 강아지를 풀어놓고 훈련하기 힘든데 여기는 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아주 좋은 것 같습니다.”

주인을 따라 장애물을 넘기도 하고, 터널을 뚫고 나오기도 합니다.

인터뷰> 안정화 / 대전시 유성구
“(강아지가) 여기서 놀다 가면 집에 가면 지쳐서 일어나지도 않고 잠만 자더라고요. 그래서 다음에도 또 오고 싶어요.”

문화센터에서는 주말에 반려문화 교육도 하는데요.
강사는 반려견 문제 행동 전문가, 산책할 때는 목줄을 최대한 짧게 잡고 주인이 주도권을 가져야 한다고 말합니다.

현장음> 양준철 / 반려견 문제행동 전문가
"처음 보는 사람한테 쫓아가서 끌어안으면 어떻게 돼, 큰 실례잖아요. 질서가 없는 거예요, 질서 자체가... 그 에티켓을 어떻게 지켜주냐? (목줄이) 짧으면 짧을수록 편하잖아요."

반려견 주인이 질문하기도 합니다.

현장음>
"낮에 사람이 없잖아요, 훈련을 안 하면 배변이 안 돼요."

현장음>
"현관에서 문 열리는 곳, 이 문이 열리는 곳에서 바깥공기와 실내공기가 맞닥뜨리는 공간 있죠? 그곳에 패드를 크게 깔아 주세요."

인터뷰> 이슬기 / 대전시 유성구
“어떤 부분은 제가 못했는지 알 수 있어서 유익하기도 했고, 앞으로 더 좋은 반려견으로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습니다.”

공원 시설을 이용하는데 주의해야 할 점도 있습니다.

인터뷰> 한소영 / 대전시 농생명정책과 반려공원팀 담당자
“가끔 실내 놀이터에서 나오자마자 벨트를 풀어놓는다든지, 들어올 때 밴드를 안 하고 들어오는 경우가 있어서 그런 점들은 주의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촬영: 양만호 국민기자)

대전반려동물공원
▶ 운영시간: 실내 10:00~21:00 (월요일 휴무)
▶ 이용요금: 무료

무료로 운영되는 대전반려동물공원은 무장애 시설 기준을 적용해 장애인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국내 인구 1,500만 시대를 맞았는데요.
반려동물공원과 놀이터가 늘어나는 것도 필요하지만 유기나 학대 행위가 없는 성숙한 반려문화가 무엇보다 중요할 것입니다.

국민리포트 박혜란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