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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묻히고 싶어"···참전용사 유해 봉환

KTV 대한뉴스 매주 월~금요일 19시 30분

"한국에 묻히고 싶어"···참전용사 유해 봉환

회차 : 994회 방송일 : 2022.06.20 재생시간 : 01:36

윤세라 앵커>
6.25 전쟁에 참전했던 유엔군 참전용사, 고 존 로버트 코미어의 유해가 국내에서 봉환됐습니다.
한국 땅에 묻히고 싶다는 고인의 뜻에 따라 국내 봉환이 이뤄진 건데요.
조금 전 인천공항에서 봉환식을 마치고, 내일 부산 유엔 기념공원에서 안장식이 열립니다.
최영은 기자의 보도입니다.

최영은 기자>
6.25 전쟁이 한창이던 지난 1952년 4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대한민국의 자유를 위해 싸웠던 참전용사 고 존 로버트 코미어.

(오늘, 인천국제공항)

지난해 작고한 고인의 유해가 인천 공항에 도착했습니다.
고인은 고국 캐나다로 돌아간 후 다시 한국 땅을 밟지 못했지만, 뇌졸중으로 의사소통이 쉽지 않았던 순간에도 가족들에게 한국에 묻히고 싶다는 의지를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인의 의지를 받든 유족은 국내 안장을 신청했습니다.

현장음>
"여기서부터는 대한민국이 모시겠습니다."

박민식 국가보훈처장은 유족으로부터 고인의 유골함을 전해 받고, 봉송 차량까지 직접 유해를 모셨습니다.
고인의 안장식은 내일 오후 부산 유엔기념공원에서 주한캐나다대사관 주관으로 열릴 예정입니다.
유엔 참전용사의 국내 사후 안장은 지난 2015년 처음으로 진행됐고, 이번이 14번째입니다.
국가보훈처는 유엔 참전용사의 사후 안장은 물론 후손 평화캠프와 장학사업, 재방한 초청 등 국제 보훈 사업을 강화한다는 방침입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KTV 최영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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