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FTA와 관련해서, 우리측은 유럽연합에 공산품은 100% 개방하지만 쌀 등 민감농산물 150개 이상을 개방에서 제외한다는 양허안을 통보했습니다.
외교통상부 통상교섭본부는 10일,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릴 2차 협상을 앞두고 양측이 교환한 상품 양허안 내용을 공개했습니다.
한편 유럽연합측은 공산품과 농·수산물 등 모든 품목을 예외 없이 개방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해왔고,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에 대한 관세도 빠른 기간 내에 철폐하겠다고 알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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