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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에 시속 1천km '하이퍼튜브' 시험장 구축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30분

새만금에 시속 1천km '하이퍼튜브' 시험장 구축

회차 : 1028회 방송일 : 2022.08.05 재생시간 : 02:46

김용민 앵커>
공기 저항이 거의 없는 진공 튜브 속에서 시속 1천km 이상으로 달리는 꿈의 이동수단 하이퍼루프.
우리나라에서는 '하이퍼튜브'라는 이름으로 기술개발이 한창인데요.
이를 상용화 하기 위한 개발 시험장이 새만금에 조성될 전망입니다.
이리나 기자입니다.

이리나 기자>
진공상태에 가까운 튜브 안에서 차량이 이동하는 하이퍼튜브.
자기력을 이용한 추진과 부상으로 시속 최대 1천2백km 이상 낼 수 있는 미래형 초고속 교통 수단입니다.
이는 서울과 부산을 단 20여 분이면 주파 가능한 속도입니다.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이를 구현하기 위한 핵심기술 개발 경쟁이 치열한 상황인 가운데 정부는 '하이퍼튜브' 개발을 위한 종합 시험장을 새만금에 조성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전북과 충남, 경남 세 지자체가 유치전을 치른 결과, 전북이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겁니다.
국토교통과학 기술진흥원의 부지평가 위원회는 시험선을 수용할 수 있는 곡선반경 약 20㎞ 이상의 직선형 부지와 40∼50㎿급 변전소 확보 가능성 여부를 비롯해 공사비와 지자체의 지원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2024년부터 2032년까지 총 9천46억 원이 투입되는, 새만금 하이퍼튜브 종합 시험장 구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뉠 전망입니다.
시속 800km 시험주행을 목표로 공기 저항이 거의 없는 아진공 상태의 튜브와 시험선로를 구축하는 인프라 건설과 자기력으로 차량을 부상, 추진시키는 부상궤도 연구, 아진공 상태에서 객실의 기밀성을 유지하며 주행할 수 있는 주행 차량 제작입니다.
시험선 규모는 최소 12㎞ 길이에 폭 12m 이상으로 부지면적은 16만2천6백㎡에 달할 전망입니다.

전화인터뷰> 이관섭 /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하이퍼튜브) 기술이 완성된다면 국가 경쟁력뿐만 아니라 동북아 공동체로서의 주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고 우리가 없었던 미래 신 교통에 대한 원천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우리가 새로 나아갈 국가 경제의 신성장 동력으로서의 역할을..."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전라북도와 부지 확보 계획과 지자체 지원 사항을 구체화하는 협상을 진행하고 협상이 타결되면 과학기술 정보통신부, 전라북도와 사업 추진 방향을 담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됩니다.
이를 바탕으로 9월 중 R&D 사업의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고, 2024년 연구개발 사업 시작을 목표로 진행해 나갈 전망입니다.
(영상제공: 한국철도기술연구원 / 영상편집: 오희현)

KTV 이리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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