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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덕도신공항 사업기간 단축···신공법 등 검토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가덕도신공항 사업기간 단축···신공법 등 검토

등록일 : 2022.09.15

윤세라 앵커>
정부가 지난 달 31일, '가덕도 신공항 기본계획수립 용역'을 착수했습니다.
용역착수 보고회가 열렸는데요.
용역은 내년 8월까지 진행됩니다.
정부는 신공항의 사업기간을 앞당기기 위해, '신공법'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임보라 기자의 보도입니다.

임보라 기자>
가덕도 신공항은 부산시 강서구 가덕도 주변에 건설되는 여객 물류 중심의 복합공항입니다.
지난 2월 관련 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면서 사업이 본격 추진됐습니다.
사전타당성 조사 결과 400만㎡ 면적에 총 사업비 13조7천억 원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되는 대규모 사업입니다.
특히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부울경 메가시티 건설과 맞물려 국토 균형발전에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가덕도 신공항 기본계획 용역 착수보고회
(장소: 오늘 오후, 정부세종청사)

정부가 지난달 31일 기본계획수립용역을 착수한 데 이어 15일 착수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행사에서는 사업기간 단축과 건설공법, 지자체 협력 등이 논의됐습니다.
이상헌 신공항건립추진단장은 사업 기간 단축을 핵심으로 꼽았습니다.

녹취> 이상헌 / 국토부 가덕도신공항건립추진단장
"우선 빨리 착공하는게 급선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떻게 하면 빨리 착공을 할 수 있을 지, 착공해서 공사기간 어떻게 하면 단축할 수 있을 것인지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그동안 적용해보지 못한 신공법까지 동원해서라도 최대한 사업기간 단축할 수 있는 방안 검토해야 할 것 같습니다."

기본계획 수립용역은 내년 8월 25일까지 약 1년 동안 진행되고, 이 기간 조기착공과 건설 기간 단축 방안 등 기술적, 행정적 다양한 추진방안이 검토됩니다.
국토부는 가덕도의 지형적 특성으로 인한 매립식 또는 부유식 건설공법과 관련해 전문가, 엔지니어들의 의견과 과학적, 기술적 검토 이후 안전, 국제기준 등을 거쳐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영상취재: 백영석 / 영상편집: 김종석)
또 부산항신항 컨테이너 화물 등과 연계한 공항물류 활성화 방안을 기본계획에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국토부는 이를 바탕으로 기본 건설계획을 수립할 계획입니다.

KTV 임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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