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오늘 하루 열지 않음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25년에 UAM 시작···도심노선 내년 확정 [S&News]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25년에 UAM 시작···도심노선 내년 확정 [S&News]

등록일 : 2022.09.23

김용민 기자>
# UAM
에어스타 타고서 하늘을 날으는 원더키디!!
2020 원더키디.
어렸을 적 저 만화 보면서 2020년에 에어스타 타나? 했는데...
조만간 진짜로 하늘을 나는 교통수단이 상용화됩니다.
바로 도심항공교통 UAM.
2025년에 최초로 상용화됩니다.
서비스가 시작되는건데요.
내년부터 전라남도 고흥에서 통신체계 등이 검증되고, 2024년에 도심지와 공항 간 비슷한 환경에서 실증사업이 진행됩니다.
현재 계획은 인천에서 잠실 16분, 김포에서 잠실 25분입니다.
구체적인 도심 노선은 2023년 초에 발표되는데요.
이미 UAM비행 시연 행사가 지난해 11월 진행됐죠.
당시 약 3km, 고도 50m 이하에서 비행했는데요.
상용화되면 UAM은 고도 300~600m 사이에서 운행됩니다.
드론이나 기존 항공기와 충돌을 막기 위해 정부는 운행고도를 통합관리하기로 했습니다.
SF영화를 보면 빠지지 않는게 이 UAM인데요.
미래 사회에서만 볼 수 있을 줄 알았던 UAM을 조만간 실제로 타게 된다니...
그저 놀라울 따름입니다!!.

# Maas
서비스 산업 종류가 참 다양하죠.
쉬운 예로 음식이나 여행 처럼 전통적인 서비스부터 배달, 물류 등 산업의 변천사를 반영하는 여러가지 서비스 산업이 우리 주변에 펼쳐져 있습니다.
혹시 모빌리티 서비스라고 들어보셨나요?
기존 교통 서비스에 ICT와 플랫폼 등 첨단 기술을 접목시킨 융복합 서비스입니다.
이 중에 Maas라는 게 있습니다.
Mobilty as a service의 약자인데, 이게 무엇이냐?
다양한 이동수단을 하나의 플랫폼에서 연결하는 겁니다.
지금은 지하철이나 버스 노선을 보려면 각각 별도의 개별 앱을 통해서 확인해야되죠?
그런데 Maas가 활성화되면, 하나의 플랫폼 안에 버스, 지하철, 심지어 공영 개인형이동수단 등이 다 들어있어서 최적경로 안내는 물론이고요, 예약, 결제에 통합 정산까지 할 수 있게 됩니다.
하나의 앱으로 말이죠.
철도의 경우에도 각 지역의 대중교통과 여행 숙박 정보까지 연계돼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 예약발권 서비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목표는 2024년인데요.
대도시권과 철도역사를 중심으로 도입됩니다.
자, 인류의 발전은 모빌리티의 변화와 그 궤를 같이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서비스로서 모빌리티.
Maas가 또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꿀지 기대가 됩니다.

# 라면 가격 인상
요즘 라면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지난 15일 국내 부동의 1위 신라면의 가격이 올랐습니다.
지난해 8월 가격 상승 이후 약 1년 만에 또 오른 건데, 이렇게 1년에 한 번씩 오르는 거 극히 이례적입니다.
농심이 출고 가격을 11.3% 인상하자 오뚜기와 팔도도 줄줄이 올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원재료값이 오르니 가격을 올린다... 틀린 말은 아닌데요.
그럼 원재료값이 내리면 가격도 떨어지나요?
과거 2010년에 한 번 내린 적이 있습니다.
한 번...
자 어쨌든 서민들의 대표 음식 라면 값이 올랐기 때문에 국민의 체감 물가는 더 클 수 밖에 없을텐데요.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19일 열린 민생 물가 점검회의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최근 일각의 가격 인상 움직임은 민생 부담을 더 가중하고 물가 안정 기조의 안착을 저해할 수 있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
정부가 농식품부 중심으로 식품업계의 가격 동향을 매일 모니터링하기로 했습니다.
원재룟값 인상 같은 원가 상승을 이겨내는 기업의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요.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있겠죠.
그런데 이것 어렵습니다.
다른 하나는 가격을 소비자에게 전가하는 건데.. 이건 쉬운 방법일 수 있습니다.
물가 상승으로 다같이 어려운 요즘, 어떻게 해야할까요.

지금까지 S&News였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TV 대한뉴스 (1060회) 클립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