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포항, 강릉, 거제 등 4개 지자체에 국비 지원-
임보라 기자>
태풍 '힌남노'로 인한 해양쓰레기 5천3백여 톤을 처리하기 위해, 경주, 포항, 강릉, 거제 등 4개 지자체에 국비 17억 8천만 원이 지원됩니다.
해양수산부는 가장 많은 해양쓰레기가 발생한 경주시에 10억9천만 원을 지원하고, 포항시에는 4억2천만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그 외에도 강릉시에 1억5천만 원, 거제시에 1억2천만 원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해수부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으로 해양쓰레기 피해가 발생할 경우 '해양쓰레기 피해복구 지원사업'을 통해 수거와 처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지원까지 포함하면, 해수부가 지난 5년간 지원한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금액은 총 272억 5천만 원으로 파악됩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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