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선 앵커>
이번 설 연휴에도 전국의 응급실 525곳이 평소처럼 24시간 동안 운영합니다.
보건소를 비롯한 일부 공공보건 의료기관의 진료도 계속됩니다.
보도에 서한길 기자입니다.
서한길 기자>
이번 설 연휴에 갑자기 아프더라도 가까운 응급실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21일부터 24일까지 전국의 응급실 525곳이 24시간 동안 운영합니다.
이 밖에도 보건소를 비롯한 공공의료기관은 설 당일인 22일에도 235곳이 문을 여는 등 연휴 기간 평균 261곳이 진료를 합니다.
병원과 의원 등의 민간의료기관은 하루 평균 2천823곳, 약국은 4천560곳이 문을 엽니다.
코로나19 검사를 위한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도 각각 360곳, 40곳이 운영합니다.
연휴 기간 문을 연 병원과 의원, 약국과 선별진료소 정보는 보건복지콜센터 129를 비롯해 119와, 120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응급의료포털이나 보건복지부 누리집에서도 확인할 수 있으며, 응급의료정보제공 앱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정부는 설 연휴 동안 응급의료체계가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운영상황을 점검하고 응급진료상황실도 운영합니다.
아울러 중앙응급의료상황실을 24시간 가동하고, 전국 42개소 재난거점병원의 재난의료지원팀을 출동 대기 상태로 유지해 재난 사고에 대비합니다.
한편 이번 설 연휴는 작년 추석에 이어 거리두기 없는 명절로 유지됩니다.
이에 따라 요양시설 입소자에 대한 접촉 대면면회가 허용되고 손을 맞잡는 등의 접촉도 가능합니다.
아울러 영화관과 공연장 이용, 고속도로 휴게소 내 취식도 가능합니다.
(영상편집: 박은혜 / 영상그래픽: 김민지)
KTV 서한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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