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핵 6자회담 미국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미 국무부 차관보는 `북한과 미국은 2.13합의의 완전한 이행을 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고 말했습니다.
전격적인 방북 일정을 마치고 22일 서울로 돌아온 힐 차관보는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가진 내외신 기자회견에서 북한 김계관 외무성 부상 등과의 협상 결과를 설명하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힐 차관보는 이어 북한과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6자회담 수석대표회담을 갖자는데 공감했다면서 또 `6자 당사국 외무장관회의 개최에도 서로 협력하자는 논의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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