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환 앵커>
요즘 전 세계가 강진 피해가 극심한 튀르키예 지원에 나섰는데요, 우리나라의 위성도 튀르키예 상공을 돌며 찍은 영상들을 구호대와 국제기구에 전달하며 구호 작업에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국토위성의 기술력, 어디까지 왔는지 자세히 살펴봅니다.

송나영 앵커>
오성익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진흥과장과 이야기 나눠봅니다.

(출연: 오성익 /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진흥과장)

최대환 앵커>
최근 국토부가 튀르키예의 구호 및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국토위성 영상을 제공하기로 해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국토위성이란 무엇이고 어떤 역할을 하게 되는 건지 설명해주신다면요?

송나영 앵커>
한편 작년말 국토위성 사진전에서 국토위성 1호로 촬영한 북한 평양 김일성 광장 일대 사진을 공개해서 화제를 모으기도 했죠.
앞서 북한이 공개한 흑백 사진과 대조되면서 남북한의 위성 기술 수준 차이를 명확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기술력이 어느 정도인가요?

최대환 앵커>
방금 언급하신 ‘국토위성사진전’ 관련, 좀 더 여쭤보겠습니다.
사진전 개최 취지 및 국토위성 활용 계획 소개해주시죠.

송나영 앵커>
한편 오는 6월부터는 제주에서 국토위성 1호 관제 업무를 시작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는 대전의 항우연에서 관제하고 있는데 업무를 이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최대환 앵커>
국토부는 내년 중에 국토위성 2호를 발사할 예정입니다.
지속적인 국토위성 개발 필요성과 과제, 어떻게 보십니까?

송나영 앵커>
한편 과장님께선 정부가 가지고 있는 다양한 위치 데이터를 활용해 반려견 산책로 맵을 개발하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국가적 차원의 정보에서부터 생활 정보에 이르기까지 공간정보산업의 확장성과 시장성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또 그동안 과장님은 해외건설 정책사업을 통해 경험과 노하우를 축적해오신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를 고려해 공간정보산업의 해외 ODA사업 진출에도 의지나 계획이 있으실 것 같은데요?

송나영 앵커>
디지털 대전환 시대, 공간정보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과제 마무리 말씀으로 부탁드립니다.

최대환 앵커>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가 됩니다.
지금까지 오성익 국토교통부 공간정보진흥과장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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