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식량계획, WFP는 오는 9월부터 북한 주민에 대한 식량지원을 200만명으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WFP 방콕사무소의 폴 리슬리 대변인은 최근 자유아시아방송과 인터뷰를 통해 호주와 스위스에 이어 한국 정부가 최근 2천만달러 이상의 대북 식량지원을 약속함에 따라 9월부터 식량공급 수혜자 수를 2배 이상 확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리슬리 대변인은 7~8월은 70만명에 대한 식량공급을 계속할 수 있을 만큼의 식량이 확보됐으며 9월부터는 북한 당국이 허가를 내린 50개 군(郡)의 어린이와 임산부등 200만명에 대해 식량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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