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보라 기자>
행정안전부가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시행한 결과, 대상지에서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56.3%, 사고 발생 건수는 33.4% 감소했습니다.
신호·과속단속장비 설치나 교통안전표지·노면 표시, 회전교차로 개설 등 간단한 시설 개선만으로 사업 효과가 매우 높았는데요.
부산 부평교차로의 경우 연평균 11건의 교통사고가 발생 했었지만 교차로 내 안전지대 정비와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 등으로 교통사고가 2건으로 줄었고요.
강원 연곡면 하나로마트앞 교차로는 '회전 교차로' 변경으로, 경북 경산ic 부근은 신호기와 노면 색깔 유도선 설치 등으로 교통사고 발생 건수를 크게 줄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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