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기자>
지난 봄철 기온이 13.5도로 역대 가장 높았고, 5월 강수량도 역대 세 번째로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기상청이 발표한 '2023년 봄철 기후 분석 결과'에 따르면 올해 봄철에는 평년에 비해 이동성고기압의 영향을 자주 받고, 따뜻한 남풍도 자주 불어 기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또, 올해 봄철 전국 강수량은 284.5mm로 평년보다 많았고, 5월에는 따뜻한 이동성고기압과 찬 대륙고기압 사이에서 발달한 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울러, 봄철 전국 평균 황사일수는 9.7일로 평년보다 4.4일 더 많았으며, 서울은 평년 대비 8.2일 더 많은 15일로 역대 두 번째로 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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