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이 다가오면서 경품 당첨 등을 빙자한 콘도회원권 소비자 피해가 급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올해 1분기에 접수된 콘도회원권 소비자 상담은 964건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256%가 늘었습니다.
피해 유형별로 보면 청약 철회 거부, 과다 위약금 청구 피해가 전체의 83%로 가장 많았고, 계약시의 무료이용권이 사용 불가능하거나 경품당첨.보험료환급을 빙자해 계약을 체결한 경우도 많았습니다.
소비자원은 이들 사업자가 `리조트 무료이용권에 당첨됐다`거나 `설립 10주년 기념 행사로 무료숙박권을 나눠주고 있다`는 등의 말로 소비자를 현혹하고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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