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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배경 학생' 증가···한국어 교육지원 강화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이주배경 학생' 증가···한국어 교육지원 강화

등록일 : 2023.09.26 20:01

송나영 앵커>
부모 또는 본인이 다른 나라에서 한국으로 넘어온 학생을 이주배경 학생이라고 하는데요.
정부가 증가하고 있는 이주 배경 학생들의 원활한 국내 정착을 위해 한국어 교육 지원을 강화합니다.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약 10년 전 6만8천 명이던 이주배경 학생은 현재 18만 명을 넘어서며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제8차 사회관계장관회의
(장소: 26일, 정부서울청사)

정부가 사회관계장관회의를 열고 늘어나는 이주배경 학생을 위한 한국어 교육 강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녹취> 이주호 / 사회부총리
"조화로운 사회를 만드는 데 있어서 다문화 교육 정책은 매우 중요합니다. 이주 배경 학생에게 차별 없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교육을 통해 누구나 능력껏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구축하고자 합니다."

먼저, 내년부터 33개 시, 군, 구에 지역 거점 한국어 예비과정을 운영합니다.
기초 생활 한국어와 학년별 교과과정에서 필요한 한국어 수업을 별도로 두고 맞춤 교육을 추진합니다.
예비과정은 학교 부담을 덜기 위해 교육지원청에서 민간에 위탁해 운영될 예정입니다.
특히 전교생 중 이주배경 학생이 30% 이상인 다문화 밀집학교의 경우 내년부터 지역 내 다문화 교육 지원센터를 설치해 일상생활부터 학업까지 지원합니다.
또, 진로 탐색 기회를 넓히기 위해 전문대학과 연계해 방과 후 직업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다문화 특화형 직업계 고등학교 모델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내년부터 글로벌 우수 인재 장학금도 도입됩니다.
언어에 강점을 가진 이주배경 학생에게 대학 졸업 때까지 매월 학업 장려금을 지급하는 것으로,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최대 200명까지 선발될 예정입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라이즈(RISE) 사업 현황도 논의됐습니다.
현재 경남, 대구, 전북, 충북 등 7개 시범운영 지역이 선정됐으며 하반기부터 본격 라이즈 체계 구축에 들어갑니다.
라이즈 사업은 중앙정부의 대학 지원사업 재정 권한을 절반 이상 지자체로 넘기는 겁니다.
(영상취재: 김태우 / 영상편집: 신민정 / 영상그래픽: 김민지)
정부는 2025년까지 전국 17개 시도에 라이즈 체계를 도입한단 방침입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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