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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이번 신도시 입지를 선정하면서 가장 역점을 두었던 부분은 바로 도시에서 모든 기능이 이뤄지는 자족성입니다.

신도시 동탄이 선정된 이유, 계속해서 보도합니다.

김미정 기자>

분당급 신도시로 확정 발표된 경기도 화성 동탄 2지구 신도시.

신도시가 완성되면 660만평에 10만 5천가구, 26만명 수용이 가능합니다.

현재 개발 중인 동탄 1지구와 합쳐지면 총 933만평, 인구 33만명을 수용하는 거대 도시로 재탄생합니다.

지금까지 개발된 수도권 신도시 중 가장 큰 규모입니다.

정부는 이번 신도시 계획을 발표하면서 도시 자체로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자족형 기능을 강조했습니다.

먼저 첨단 비즈니스 클러스터 조성에 최적의 조건이란 설명입니다.

동탄 근처의 기흥과 수원에는 삼성 등 세계 초일류 산업기반이 마련돼 있어, 신도시 내 첨단 비즈니스 용지 100만평이 조성되면 인근의 수원 테크노벨리 등과 연계돼 첨단 비즈니스 벨트가 만들어집니다.

광역교통망 등이 갖춰져 인프라 구축이 용이한 점도 동탄이 선정된 또다른 이유입니다.

동탄 2기 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를 사이에 두고 동탄1기 신도시와 마주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현재 양재-영덕간 국도를 동탄면까지 연장하는 공사가 진행 중이고, 상습 정체구간인 기흥IC 진출입로 개선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공사가 완공되면 현재의 교통난은 상당부분 해소될 것이란 설명입니다.

기존 신도시에 비해 저렴한 분양가도 강남 기능을 대체할 자족형 도시 건설에 중요한 부분입니다.

동탄 2기 신도시의 분양가는 평당 800만원.

주변시세보다 30% 이상 저렴합니다.

이렇게 되면 집값 안정과 더불어 수도권 남부에 부족한 교육과 문화 등의 기능이 보충돼 기존의 강남 못지 않은 신도시가 개발될 것이란 설명입니다.

체계적인 광역교통망과 더불어 기존 신도시 이상의 기반시설이 확보되는 동탄 2기 신도시.

균형발전을 선도할 새로운 거점도시로 태어나길 기대합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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