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군사실무회담이 다음달 8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개최됩니다.
국방부는 북측이 군사실무회담을 개최하자고 지난 24일 제의해왔다면서 우리측은 남북 장관급회담 일정 등을 고려해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다음달 8일 개최하자고 수정 제의해 북측이 동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무회담의 의제는 이달 초 열린 제5차 장성급군사회담의 공동보도문에 명시된 합의사항을 이행하는 문제에 국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당시 양측은 서해 공동어로 수역 설정과 북측 민간선박의 해주항 직항 운항 등을 협의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정책방송 KTV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저작권자 ⓒ 영상홍보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