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은 31일 오전 공식 방한 중인 에르킨 할릴로프 우즈베키스탄 하원 의장의 예방을 받고 양국간 공통 관심 사항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할릴로프 의장은 자원·에너지 협력과 우즈베키스탄내 고려인 동포사회에 대한 지원등에서 긴밀하게 협력을 증진시켜 나가고 있다고 평가하고 노 대통령에게 감사의 뜻을 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노 대통령은 양국간 제반 사업이 우즈벡측의 진지한 관심과 지원으로 우호적인 분위기에서 진행되고 있는 데 대해 만족한다고 말하고, 양국간 협력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노대통령은 또 우리기업의 투자 확대 등 실질 협력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적인 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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